광양 공예의 숨결, 손의 기록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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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예협회, 손의 기록 전시 개최
전남 광양시 중촌길 15에 위치한 아트공간 '이음'에서 2026년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광양시 공예협회가 주최하는 "손의 기록, 광양의 결"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공예 장르를 아우르며 지역 공예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와 작품 소개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감성원예공예의 정형복, 보자기아트의 이미경, 한지공예의 이인선, 라탄·대나무 공예의 최영미, 천아트의 김미영, 도자기공예의 박숙현, 가죽공예의 김명선, 재활용아트공예의 윤재란과 김하늘 등이다. 각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과 기법으로 광양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전시 기획 의도
이번 전시는 작가, 작품, 관람자의 시선이 거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예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공감과 소통의 언어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세한 기획 의도는 전시 도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작품과 작가의 메시지
- 이인선 작가의 한지공예 작품은 전통 한지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청초한 미를 자아낸다. 한지는 가볍고 질기며 유연한 특성으로 일상 속 자연스러운 사용을 추구한다.
- 김명선 작가는 가죽 위에 매화꽃을 그려내어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는 고고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 김미영 작가는 천아트를 통해 일상의 감정과 기억을 섬유의 결과 색으로 담아내며, 직접 미싱 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 이미경 작가는 전통 보자기 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광양의 강인한 생명력과 오색 빛깔의 정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 박숙현 작가의 도자기 토우 작품은 한국적 정서가 묻어나는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윤재란, 김하늘 작가는 재활용 아트 공예를 통해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환경과 자연의 순환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 최영미 작가는 라탄과 대나무를 엮어 공예품을 제작하며, 소재의 결을 살려 비어있는 공간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표현한다.
- 정형복 작가는 들풀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여 예술적 가치와 시선의 변화를 제안하는 감성적이고 세밀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과 상징물
전시 중간에는 광양의 건물을 형상화한 거울 빌딩 오브제와 광양시의 상징인 동백꽃을 표현한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동백꽃은 세 번 피는 꽃으로, 나무에 열리고, 땅에 떨어지며, 마음속에서 다시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양시의 예술 지원
광양시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민들은 이번 전시를 방문하여 광양 공예의 깊은 숨결과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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