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자전거 여행, 섬과 바다가 빚은 낭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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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자전거 여행, 섬과 바다가 빚은 낭만 코스

여수 오동도, 자전거로 만나는 섬과 바다의 조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요즘, 전라남도 여수의 대표 관광지 오동도에서 자전거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 수도권에서 KTX와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여수는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동도는 이름 그대로 오동나무가 많았던 섬으로, 조선시대 기록에도 자주 등장할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여수 시민들에게는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자연의 방파제이자 휴식처로 자리해 왔습니다.

입장료가 무료인 오동도는 입구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섬 한 바퀴를 돌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인용 커플 자전거도 준비되어 있어 연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섬 입구 광장에는 음악과 함께 춤추는 분수가 방문객을 반기며,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1952년에 세워진 오동도 등대가 나타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등대 꼭대기에 오르면 탁 트인 남해 바다와 섬, 도시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등대를 지나면 바닷물결에 깎인 신비로운 바위 동굴인 용굴이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곳에는 승천하지 못한 용이 살았으며, 파도가 몰아칠 때면 용이 울부짖는 듯한 소리가 들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자전거 여행이 부담스럽다면 동백열차나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여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오동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코스를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찾아오시는 길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산1-11

여수 오동도 자전거 여행, 섬과 바다가 빚은 낭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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