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위로 번지는 흥

신대도서관 잔디광장에 오르는 마당극
선선한 가을 오후, 순천 신대도서관 잔디광장이 흥겨운 마당극 무대로 바뀐다. 관객 참여형 공연 오작교 아리랑이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신대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 혼례를 중심으로 음악과 춤, 연기를 한데 엮은 작품이다. 익숙한 전통 소재를 현대적인 연희로 풀어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순천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꽃분이와 남돌이의 혼례 대작전
이야기의 중심에는 꽃분이와 남돌이의 사랑이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 까마귀와 까치들이 나서고, 오작교를 놓기 위한 흥겨운 혼례 대작전이 펼쳐진다.
배우들만 이야기를 이끄는 무대가 아니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장면을 완성하는 마당극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우리 가락과 유쾌한 연기, 춤과 관객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전통 혼례의 흥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잔디광장에서는 배우와 관객 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마당극 특유의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객도 이야기의 흐름을 어렵지 않게 따라가며 꽃분이와 남돌이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함께 지켜볼 수 있다.
공연 정보
| 공연명 | 오작교 아리랑 |
|---|---|
| 일시 |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
| 장소 | 신대도서관 잔디광장 |
| 우천 시 장소 | 신대도서관 실내 책마루 |
| 대상 | 순천시민 200명 |
| 공연팀 | 큰들문화예술센터 극단 큰들 |
| 공연 내용 | 전통 혼례를 함께 즐기는 관객 참여형 마당극 |
비가 내릴 경우 공연은 취소되지 않고 신대도서관 실내 책마루에서 진행된다. 날씨에 따라 장소가 달라질 수 있지만 공연 일시와 구성은 안내된 내용에 따른다.
사전 신청 안내
사전 신청은 2026년 10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신청 경로는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의 프로그램 신청과 행사 신청 순서다.
사전 신청 규모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50팀이며, 2026년 10월 12일 기준 36팀이 접수됐다. 전체 관람 대상은 순천시민 200명이다.
공연과 신청에 관한 공개 문의처는 신대도서관 061-749-4373이다.
책과 공연이 만나는 가을 오후
이번 행사는 책을 읽는 도서관의 잔디광장을 음악과 춤, 이야기로 채우는 문화 공연이다. 전통 혼례라는 친숙한 소재에 관객 참여 방식을 더해 우리 가락의 흥과 마당극의 생동감을 함께 전한다.
가족이 한자리에서 웃고 호흡하며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한 시간이 신대도서관에서 펼쳐진다. 꽃분이와 남돌이, 그리고 사랑의 오작교를 놓으려는 까마귀와 까치의 유쾌한 이야기가 가을날 야외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