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설선당에 리듬이 흐른다

천년의 공간이 하루 동안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의 설선당이 2026년 10월 17일 하루 동안 특별 개방된다. 평소 쉽게 들어가기 어려웠던 공간에서 강연과 음악을 함께 선보이는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설선당 감성ON 천년의 공간 속 오늘의 무대가 열린다.
오랜 세월 수행과 침묵이 머물렀던 설선당은 이날 사람들의 이야기와 현대적인 리듬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바뀐다. 선암사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삶과 행복을 돌아보고, 서로 다른 문화권의 리듬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구성이다.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
| 행사명 | 설선당 감성ON 천년의 공간 속 오늘의 무대 |
|---|---|
| 일시 |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
| 장소 | 선암사 설선당 |
| 모집 인원 | 50명 |
| 참가비 | 무료 |
| 신청 방법 | 카드뉴스와 포스터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구글폼 작성 |
| 선정 안내 | 여수세계섬박람회 티켓 소지자 우선 선정 |
좌석은 50명으로 한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카드뉴스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 신청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설선당에서 만나는 행복 이야기
행사의 중심 주제는 행복이다. 강연은 책 우리는 부탄에 삽니다의 저자이자 글로벌 이니피스 대표인 고은경 작가가 맡는다.
고은경 작가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부탄과 동티모르 등에서 교육과 영양, 도서관, 세계시민교육을 비롯한 국제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자리에서는 부탄에서 아이를 키우고 생활하며 발견한 삶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강연은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삶을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각자에게 행복이 어떤 의미인지 돌아보도록 하는 내용이다.
오래된 한옥에 더해지는 현대의 리듬
강연에 이어 DJ COTTON의 사운드 큐레이션이 설선당을 채운다. DJ COTTON은 아프리카와 라틴 리듬을 바탕으로 일상과 음악을 연결하는 감각적인 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년의 시간이 쌓인 한옥 공간과 현대적인 음악이 만나는 장면은 이번 프로그램의 중요한 특징이다. 고요한 설선당 안으로 이색적인 리듬이 번지면서, 관람객들은 익숙한 선암사를 평소와 다른 감각으로 마주하게 된다.
오랜 건축 공간을 단순히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과거의 문화유산이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차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오후
참가자에게는 차와 음료, 기념품이 제공된다. 설선당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 잔과 함께 강연을 듣고 음악을 감상하며 가을 오후를 보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선암사의 단풍과 고요한 풍경, 행복을 주제로 한 이야기, 설선당에 흐르는 음악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평소 공개되지 않던 공간을 둘러보는 경험과 문화 프로그램 관람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런 관람객이 살펴볼 만하다
- 평소 쉽게 들어가기 어려웠던 선암사 설선당을 보고 싶은 사람
- 세계유산을 강연과 음악이 결합된 방식으로 경험하고 싶은 사람
- 행복한 삶의 의미를 잠시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
- 책과 강연을 즐기는 사람
- DJ 음악과 이색적인 문화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
-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가을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
천년의 시간과 오늘의 감성
설선당은 수많은 수행과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공간이다. 이번 특별 개방에서는 그 역사적 공간에 사람의 목소리와 현대 음악이 더해진다.
천년의 공간과 오늘의 무대가 만나는 시간은 2026년 10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선암사의 가을 풍경 속에서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리듬을 만나는 두 시간이다.
행사 관련 공개 문의는 설선당 감성ON 운영사무국 061-721-6161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