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품은 무안 도리포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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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품은 무안 도리포 드라이브

무안 도리포, 겨울바다의 정취를 담은 명소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에 위치한 도리포는 겨울바다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무안읍에서 해제반도 중앙을 지나는 지방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자리한 이곳은 '다시 돌아오는 포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도리포에 이르는 길은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착하면 청정 갯벌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도리포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바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제 로타리클럽은 도리포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표지석을 세웠으며, 정자 겸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어 바닷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지 않아도 도리포의 겨울바다 향기와 정취는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칠산대교와 환선 바위, 그리고 소원의 나무

도리포에는 칠산대교가 있어 영광군 염산면 옥실리와 연결된다. 과거 다리가 없던 시절에는 두 마을 간 이동에 1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으나, 현재는 교량 덕분에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다.

환선 바위는 커다란 바위 위에 200년이 넘은 팽나무와 기도하는 소녀상이 자리해 있다. 이 소녀상은 칠산 앞바다로 떠난 님을 그리워하며 망부석이 된 전설을 기리고 있다. 바위는 울퉁불퉁해 오를 때 주의가 필요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소녀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팽나무는 ‘행운을 비는 나무’로 불리며 많은 이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소원을 빌며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있다. 소녀상은 칠산대교를 건너는 이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듯한 모습으로, 도리포에서 소원과 안녕을 빌기에 적합한 장소임을 보여준다.

어촌의 삶과 낙지 등대

도리포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고기잡이배들이 정박해 있으며, 바다와 갯벌에서 나는 생선과 낙지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의 삶이 엿보인다.

부둣길 끝에는 낙지 모형의 등대가 세워져 있다. 낙지는 무안군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쫄깃한 맛과 게르마늄 갯벌의 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2012년에는 무안갯벌낙지를 기리기 위해 낙지 모형 등대가 건립되었다.

겨울바다의 운치와 힐링의 공간

도리포는 해맞이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2026년 해맞이 장소로도 추천된다. 갯벌이 드러난 바다와 서서히 밀려드는 물결, 그리고 어촌의 정겨운 풍경이 어우러져 겨울바다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무안 도리포는 드라이브와 함께 겨울바다의 정취를 느끼고, 소원을 빌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다.

무안 도리포 위치 안내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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