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다국어 안전 앱 출시, 외국인 안전 강화

전남 다국어 안전전남 앱 서비스 개시
전라남도는 외국인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다국어 지원 안전전남 앱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 앱은 전남 지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치안, 교통, 재난 등 다양한 안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위치 기반 긴급 알림과 원터치 신고 기능
안전전남 앱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재난, 치안, 교통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112와 119 긴급 신고를 원터치로 연결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문자 메시지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다국어 번역과 푸시 알림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생활 정보와 국가별 커뮤니티 지원
앱 내에는 생활 정보 제공과 함께 국가별 커뮤니티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전남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의 일상 안전과 편의를 한층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지원 언어 및 설치 방법
전남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약 70%가 사용하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 알림을 허용하고 로그인하여 자국어를 설정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안전 생활의 새로운 동반자
전남 다국어 안전전남 앱은 외국인들이 지역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전남도는 외국인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