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과 종묘 역사적 연결의 새로운 출입구 등장!
창경궁과 종묘의 연결 개방 소식
1932년, 일제에 의해 갈라졌던 창경궁과 종묘가 이제 율곡로 쪽 출입구를 통해 연결 관람이 가능해집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하여 창경궁과 종묘 사이에 있는 율곡로 궁궐 담장길 출입문(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종묘 북신문)을 개방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오는 9일부터 시작하는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동안 특별 개방이 진행되며, 앞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에도 개방할 계획입니다. 이 새로운 출입구를 통해 관람객은 창경궁에서 직접 종묘로, 혹은 종묘에서 창경궁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연결 관람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입장권 및 이용 안내
창경궁과 종묘를 동시에 관람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각 장소의 입장권을 개별적으로 발권해야 합니다. 입장료는 각각 1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입장권은 각 출입문의 무인 발권 시스템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출입문인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과 종묘 북신문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되며, 각각의 출입문에서 출입이 가능합니다.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게 두 궁궐을 방문할 수 있게 됩니다.
- 입장권 가격: 각 1000원
- 입장문: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종묘 북신문
- 개방 일정: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
역사적 배경과 복원 사업
창경궁과 종묘는 조선시대에 원래 담장 하나로 연결된 공간이었습니다. 일제는 이 두 궁궐 사이에 도로를 건설하며 분리시켰고, 이후에 일본식 육교가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고려하여 창경궁-종묘 간의 연결 역사복원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2022년 7월, 기존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궁궐 담장 길을 개방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역사적 가치와 관람 환경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조치가 되었습니다.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궁능유적본부는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구간에 무장애 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이는 기존의 경사가 가파른 출입구에서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무장애 시설을 통해 모든 관람객이 편리하게 궁궐을 탐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이번 출입문 개방은 서로 간의 이동을 더욱 원활하게 하여 관람을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입장 시간 안내
| 2~5월, 9~10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 6~8월: 오전 9시~오후 6시 | 11~1월: 오전 9시~오후 5시 |
| 종묘 북신문 시간: 2~5월, 9~10월: 오전 9시~오후 5시 | 6~8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 11~1월: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
위의 표는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과 종묘 북신문의 입장 시간을 보여줍니다. 관람객들은 시간에 맞추어 입장을 계획하여 효율적으로 궁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이벤트 및 홍보
궁능유적본부는 출입문 개방을 기념하여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인스타그램(@royalpalaces_tombs)에서 이루어지며, 참여 방법은 개방 관련 홍보물을 공유하거나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것입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이 제공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온라인 행사는 궁중문화축전의 일정에 맞추어 열리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미래의 관람 환경 계획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출입문 개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창경궁과 종묘를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궁능 문화유산의 역사문화환경을 보존하면서, 문화 향유권을 확대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궁능유적본부는 관람객들의 뜻을 헤아려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친근하고 편리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연락처 및 참고 사항
이번 출입문 개방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전화: 02-6450-3837)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또한,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지만, 사진 관련 저작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자료 이용 시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