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종 재현 경복궁에서 조선시대 호위군의 비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의 의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첩종’ 행사를 통해 조선시대의 호위군 사열의식을 재현합니다. 이 행사는 조선왕조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기회입니다. ‘첩종’은 국왕의 행차와 사열을 위한 진법 연무를 극 형식으로 재현한 행사입니다. 관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조선시대의 군사 의식이 가진 중대성 및 군율의 중요성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행사 일정 및 장소
이번 ‘첩종’ 행사는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이루어지며,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 차례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은 3일로 설정되어 있으며, 총 120명의 궁궐 호위군이 참여합니다. 관람객들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기존의 수문장 교대의식과 광화문 파수의식은 운영되지 않으므로 관람객들은 첩종 행사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 행사 일정: 2024년 5월 18일 ~ 20일
- 장소: 경복궁 흥례문 앞
- 참가 인원: 120명의 궁궐 호위군
첩종의 역사적 배경
첩종(疊鐘)은 조선시대 군사의 의식 중 하나로, 왕의 호위군을 사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첩종은 군율을 지키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의식으로, 역사적 의의가 큽니다. 경국대전과 국조오례에 기록된 바와 같이, 첩종은 왕을 보호하고 군의 상태를 점검하는 중요한 행사로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입니다.
행사 하이라이트
이번 첩종 행사에서는 조선 초기 진법인 오위진법의 일부를 선보입니다. 120명의 출연자가 화려한 전통 무예와 고증을 바탕으로 재현한 조선 전기 무관의 복식 및 무기를 통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관객들에게 조선시대의 군사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의상과 무기 전시도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조선시대의 일면을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안내
| 프로그램명 | 내용 | 참여 방법 |
| 갑사·취재 체험 | 조선시대 무관 복식 체험 및 무예 익히기 | 현장 참여 및 수문장 캐릭터 기념품 증정 |
갑사·취재 체험은 조선 전기의 시위병인 갑사와 하급 관리를 채용하기 위한 취재 시험을 기반으로 하는 행사입니다. 참여자들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조선시대 무관의 복식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관람 안내 및 문의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 및 궁능사업실 궁궐사업팀으로 직접 문의할 경우, 보다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 정리
이번 ‘첩종’ 행사는 경복궁에서 진행되는 조선왕조의 군사 문화를 재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람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조선시대의 호위 의식을 생생하게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전통문화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