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곡동서 지구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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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곡동서 지구가 웃는다

생활 속 실천으로 여는 자원순환 행사

쓰지 않는 물건은 이웃과 다시 나누고, 버려질 자원에는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친환경 행사가 순천시 조곡동에서 열린다.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조곡동 주민자치회는 2026년 10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지구야 웃자 행사를 개최한다. 주민들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일상적인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만들기부터 중고 물품 나눔, 의류 교환, 분리배출 퀴즈, 업사이클링 전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참여해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개요

행사명2026 조곡동 지구야 웃자
일시2026년 10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장소조곡동 행정복지센터 광장
주요 내용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체험, 아나바다 행사, 이벤트 프로그램
주최조곡동 행정복지센터, 조곡동 주민자치회
협력유익한상점, 일상모과

직접 만들며 배우는 친환경 체험

이번 행사는 환경의 가치를 설명으로만 전달하지 않는다. 참가자가 재료를 만지고 물건을 직접 만들면서 자원순환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감물염색
    천연염색을 직접 체험하고 옷을 오래 입는 가치를 함께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 DIY 티셔츠
    조곡동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티셔츠를 만드는 체험이다.
  • 업사이클링 비즈 만들기
    버려지는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특별한 키링을 만든다. 폐자원이 새로운 생활 소품으로 바뀌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 비인간 캐리커처
    쓸모 있는 자원이 되는 특별한 캐리커처 체험이 마련된다.

각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재료가 다시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체험으로 보여준다. 물건을 오래 사용하고 폐기물을 줄이는 행동이 탄소중립과 연결된다는 의미도 함께 전한다.

다시 쓰고 나누는 자원순환

집에서 더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옷도 새로운 주인을 만나면 다시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나눔과 교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아나바다 부스
    중고 생활용품을 판매하거나 나누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 빈티지 의류 판매
    한 번 사용한 옷을 다시 입는 가치를 살펴보고 자원순환형 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
  • 옷장교환소
    입지 않는 의류 한 벌을 가져오면 다른 의류와 교환할 수 있다.
  • 자원순환 실천약속
    자투리 천을 활용해 재봉틀로 티코스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옷 한 벌과 생활용품 하나를 다시 사용하는 작은 선택이 폐기물을 줄이는 자원순환의 출발점이 된다. 행사장은 물건을 버리기 전에 나눔과 교환이라는 선택지를 생각해 보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분리배출을 재미있게 익히는 시간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지만 혼동하기 쉬운 분리배출 방법도 흥미로운 방식으로 배울 수 있다.

  • 분리배출 OX퀴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문제로 풀어보며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 밀크로드
    우유팩과 멸균팩을 분리배출하고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종이팩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다.
  • 업사이클링 전시
    버려진 자원이 새로운 물건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전시로 소개한다.

퀴즈와 전시는 자원이 버려진 뒤에도 새로운 쓰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특히 종이팩을 따로 배출하는 실천과 업사이클링 과정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웃과 함께 쉬고 기록하는 행사장

체험과 나눔 사이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광장에서는 주민들이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행사 참여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 차 나눔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는 휴식 공간이다.
  • 포토부스
    행사장에서 보낸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 참여 사은품
    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한 소소한 사은품이 마련된다.

다회용기를 지참한 참가자는 팝콘도 받을 수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행동을 행사 참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도록 한 구성이다.

작은 행동이 만드는 변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은 거창한 활동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입지 않는 옷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버려질 물건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며,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행동도 지구를 위한 실천이 될 수 있다.

지구야 웃자 행사는 이러한 행동을 주민들이 즐겁게 경험하도록 돕는 자리다. 여러 체험 공간에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재료를 살펴보고 물건을 만들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아가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0월 27일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은 체험과 나눔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확인하는 생활 속 배움터가 된다.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넓히고 탄소중립을 가까운 일상에서 실천한다는 데 행사의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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