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호수 물들이는 가을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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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호수 물들이는 가을무대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아고라 순천

가을빛이 짙어지는 2026년 10월 마지막 주말,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음악과 춤, 전통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열린다. 제14회 아고라 순천은 가을의 절정에서를 주제로 수변무대를 채운다.

공연은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에 진행된다. 1부는 오후 5시, 2부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두 무대는 서로 다른 장르와 분위기로 구성된다. 풍물과 전통무용을 비롯해 포크댄스, 시낭송, 노래, 밴드 공연까지 한자리에서 이어지는 일정이다.

행사명제14회 아고라 순천 가을의 절정에서
일시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1부오후 5시
2부오후 7시
장소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

공연 일정은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전통의 흥을 담은 1부 공연

해 질 무렵인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1부는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농악과 풍물, 전통무용과 전통예술에 이어 포크댄스와 벨리댄스 공연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수변무대 주변에는 늦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진다. 공원을 산책하던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바라볼 수 있는 야외무대다. 장단과 몸짓이 이어지면서 조례호수공원의 가을 저녁은 흥겨운 공연 공간으로 바뀐다.

  1. 17시 조곡동농악단 터울림
  2. 17시 10분 풍물패 당산
  3. 17시 20분 무용단 진무
  4. 17시 30분 전통예술단 다래
  5. 17시 40분 용당실버포크댄스
  6. 17시 50분 민벨리

첫 무대는 조곡동농악단의 터울림으로 문을 연다. 이어 풍물패 당산이 무대에 오르고, 무용단 진무와 전통예술단 다래가 공연을 잇는다. 이후 용당실버포크댄스와 민벨리가 차례로 무대를 채우며 1부의 장르 폭을 넓힌다.

노래와 밴드로 이어지는 2부 공연

오후 7시부터는 무대의 흐름이 노래와 밴드 공연 중심으로 전환된다. 시낭송을 포함해 가요와 밴드 음악 등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공연이 약 10분 간격으로 이어진다.

해가 진 뒤 조례호수의 가을밤을 배경으로 여덟 팀이 무대에 오른다. 차분한 시낭송부터 노래와 밴드의 생동감 있는 연주까지 공연의 분위기가 순서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한다.

  1. 19시 난동
  2. 19시 10분 시사랑시낭송
  3. 19시 20분 이민형
  4. 19시 30분 순천통사모
  5. 19시 40분 이라널즈
  6. 19시 50분 세레노스
  7. 20시 AJ밴드
  8. 20시 10분 플라잉슈즈

2부는 난동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시사랑시낭송이 시낭송 무대를 선보인 뒤 이민형, 순천통사모, 이라널즈, 세레노스가 차례로 공연한다. 오후 8시에는 AJ밴드가, 오후 8시 10분에는 플라잉슈즈가 무대에 올라 전체 일정을 이어간다.

가을 풍경과 문화가 만나는 공간

이번 공연은 시민의 일상 공간인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다는 점이 특징이다. 산책로와 호수의 풍경을 곁에 두고 전통예술과 현대적인 밴드 공연을 같은 날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5시에는 전통의 장단과 춤이, 오후 7시에는 시와 노래, 밴드 음악이 무대의 중심을 이룬다. 두 차례 공연을 통해 조례호수공원의 늦가을 풍경과 여러 장르의 지역 문화공연이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조례호수 물들이는 가을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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