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가을 여행, 시티투어로 만끽하다

전남 광역 시티투어 '남자도 한 바퀴' 소개
전라남도의 대표 관광지를 순환하는 광역 시티투어 버스 프로그램인 '남자도 한 바퀴'가 가을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과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여 남도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가을빛 물든 해남 대흥사
가을 여행의 시작은 해남의 천년 고찰 대흥사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 사찰은 가을철 고즈넉한 분위기와 다채로운 단풍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두륜산 숲길을 지나 대흥사에 도착하면, 청량한 공기와 자연의 향기가 어우러져 도심에서 느끼기 힘든 평온함을 선사합니다.
일주문, 해탈문, 대웅보전 등 사찰 내 주요 건축물을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둘러보며, 낙엽이 바스락거리는 오솔길을 걷는 경험은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게 합니다. 특히 11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절정에 이르는 단풍은 남도의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입니다.
영암 구림한옥마을의 고요한 가을
점심 식사 후 방문하는 영암 구림한옥마을은 화려함보다는 깊고 은은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돌담과 기와집이 어우러진 마을 길을 천천히 걸으며,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옛 추억과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 햇살이 비추는 돌담길에는 붉은 감나무와 황금빛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풍요로운 시골 정취를 더합니다. 마을 내 하정웅 미술관, 창작교육관, 도기박물관 등 문화 공간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풍성한 여행이 됩니다.
나주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나주 영산강에서의 황포돛배 체험입니다. 영산포 선착장에서 출발해 앙암바위까지 왕복하는 약 30분간의 여정은 잔잔한 강물과 가을 햇살이 어우러져 특별한 낭만을 선사합니다.
강 위를 가르는 돛배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영산강의 넓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갈대밭과 억새풀이 펼쳐진 강변 풍경은 가을의 깊은 정취를 더하며, 해설 방송을 들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가을 여행, 남도 시티투어
이 시티투어 코스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가을의 낭만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약속합니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1박 2일 주말 코스도 운영되어 펫팸족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12월부터는 겨울 코스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남도의 사계절 여행 매력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