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별미 곡성 토란대 건강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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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철 건강식, 곡성 토란대
토란대는 8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로, 비타민과 칼륨,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전남 곡성의 특산물인 토란대는 남도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곡성의 한 농원에서 잘 말려진 건토란대가 넉넉한 양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토란대의 영양과 활용법
토란은 알줄기뿐 아니라 줄기와 잎도 식용이 가능하며, 특히 줄기인 토란대는 칼슘, 베타카로틴, 칼륨 함량이 알줄기보다 훨씬 높습니다. 전남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자료에 따르면 토란에는 숙면과 신경 안정에 좋은 멜라토닌이 풍부하며, 노화 지연에 효과적인 항산화물질 베타카로틴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토란대 요리, 육개장과 볶음
토란대는 국이나 탕에 넣거나 볶아서 나물로 즐기는데, 고사리나 고구마 줄기 대신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육개장과 토란대볶음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조리 시에는 수산칼슘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고무장갑이나 비닐장갑 착용이 필수이며,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아린 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긴 가을 식탁
토란대, 무, 고사리, 마늘, 소고기 등 각 재료에 맞는 양념으로 맛있고 건강한 육개장을 완성했습니다. 곡성 토란대로 만든 토란대볶음도 함께 준비해 가을에 어울리는 제철 식탁을 차렸습니다. 매일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토란대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도전
다음에는 들깨가루를 활용한 토란대 요리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가을철 건강한 식재료로 남도의 별미 곡성 토란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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