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축제, 진도·해남서 3일간 열려

Last Updated :
명량대첩축제, 진도·해남서 3일간 열려

명량대첩축제, 진도·해남서 3일간 열려

전라남도 해남군과 진도군 일원에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명량대첩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이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적선을 격파한 역사적인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행사로, 호국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의 빛나는 승리를 되새기는 자리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해남과 진도의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출정퍼레이드가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어 해남 솔래마당 주무대에서는 디지털 용복함 명량해전을 주제로 한 액션 활극 공연이 펼쳐지며, 밤에는 회오리 불꽃쇼와 울돌목 불쇼가 이어진다. 진도대교광장에서는 소향과 김준수가 출연하는 명량 축하쇼가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린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해남 솔래마당 주무대에서 랜덤플레이댄스와 치어리딩 공연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고, 진도대교광장에서는 팔씨름 대회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저녁에는 첫날과 마찬가지로 회오리 불꽃쇼와 울돌목 불쇼가 각각 해남과 진도에서 펼쳐지며, 해남 솔래마당 주무대에서는 조선수군의 함성을 재현하는 서도밴드 공연이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진도대교광장에서 창현 거리 노래방 행사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고, 해남 솔래마당 주무대에서는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진도승전무대에서는 김희재가 출연하는 명량한 트롯 한마당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축제 기간 내내 해남군과 진도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남군에서는 이순신 밥상 체험,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 4D 역사 체험, 3D 스마트 명량해전 체험, 전통복 체험, 장군 명언 쓰기, 명량 하늘 놀이터, 명량 어린이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진도군에서는 이순신 블루로드, 진도 북놀이 체험, 충무공 활쏘기, 해전 모형 만들기, 조선 수군 체험, 전통문화·민속 체험, 녹진 코스모스 걷기, 미당구름스카이워크, 명량 어린이 놀이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명량대첩축제 학술포럼, 이순신 동상 경관 조명, 조선수군 유물 전시, 명량대첩 기록물 전시, 스탬프 랠리, AR·MR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과 불타오르는 거북선, 용맹한 수군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전율과 감동이 가득한 현장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일정: 2025년 9월 19일(금)~21일(일)
장소: 전남 해남군·진도군 일원

명량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 바다에서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다.

명량대첩축제, 진도·해남서 3일간 열려
명량대첩축제, 진도·해남서 3일간 열려
명량대첩축제, 진도·해남서 3일간 열려 | 전남진 : https://jeonnamzine.com/5358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전남진 © jeonnam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