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안전 수칙 완벽 가이드

장마철,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름이 돌아오면서 함께 찾아온 장마는 보통 6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지속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국지성 집중호우란?

국지성 집중호우는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현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우량이나 하루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때를 말합니다. 연간 강수량의 10%가 하루에 집중되는 경우도 이에 해당합니다. 예측이 어려운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가 중요합니다.

장마철 생존 수칙

• 비상약품과 손전등을 준비해 정전이나 고립 상황에 대비하세요.
• 배수구, 하수구, 차단기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침수 시 전기 사고를 예방하세요.
• 창문과 문틈을 실리콘으로 보강해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으세요.
• 제습기를 준비해 습기와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세요.
• 와이퍼와 타이어 상태를 점검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세요.
• 침수 위험 지역에는 주차하지 말고, 차량은 높은 곳에 주차하세요.
• 전자기기는 바닥에 두지 말고, 침수 피해를 줄이세요.
• 날씨 앱과 긴급 알림을 자주 확인해 신속히 대응하세요.

장마철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

• 창문을 열어둔 채 외출하거나 잠자기
• 젖은 손으로 전자기기 사용
• 붕괴 위험이 있는 도로나 산사태 위험 지역 진입
• 마모된 타이어로 운전
• 환기 없이 에어컨 사용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항상 경계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긴급 상황 대처법

비긴급 신고는 110, 재난 및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119로 연락하세요.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장마철, 일상 속 작은 준비와 주의가 큰 재난을 막는 열쇠입니다. 지금 바로 집 안팎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비에 나서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