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만나는 순천

2026년 10월 25일, 순천의 가을을 두 바퀴로 누비는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순천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에서 ‘2026 순천시 자전거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천 일원을 달리는 단체 라이딩을 중심으로 자전거 OX 퀴즈, 만들기 체험, 중고장터, 유상 수리센터, 안전교육과 어린이 자전거 대여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자전거를 즐겨 타는 시민은 물론 처음 접하는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폭넓게 구성했다.
행사 일정과 장소
| 행사명 | 2026 순천시 자전거의 날 |
|---|---|
| 일시 |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
| 장소 |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 순천시 오산큰길 18 |
| 라이딩 |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약 90분 |
| 부스 운영 |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
| 주차장 | 순천혁신농업센터, 순천시 덕월동 372 |
| 행사 문의 | 순천시 교통정책과 대자보도시팀 061-749-6350 |
행사장은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에 마련되며, 차량 이용자를 위한 주차 공간은 순천혁신농업센터에 준비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이 다른 만큼 참여하려는 행사의 시작 시각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동천을 달리는 자전거 라이딩
단체 라이딩은 자전거문화센터를 출발해 동천 일원을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념식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오전 9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가을 풍경이 이어지는 동천 주변을 달리게 된다.
라이딩 참가자는 기념식과 준비운동을 위해 오전 8시 50분까지 자전거문화센터에 모이면 된다. 여러 시민이 함께 이동하는 행사인 만큼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몸을 풀고 주행을 준비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사전접수 기간은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0월 22일 목요일까지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현장접수도 진행한다. 라이딩을 완주한 참가자 가운데 200명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제공된다.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자전거
오전 라이딩이 끝난 뒤에는 자전거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현장에서는 자전거를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만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만들기와 놀이를 통해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 미니자전거 만들기
- 반사키링 만들기
- 자전거 핀뱃지 만들기
- 자전거 벨 꾸미기
- 자전거 컬러링
-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솜사탕 체험
작은 자전거 모형을 만들고 안전과 관련된 반사 소품을 꾸미는 활동이 함께 마련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은 페달을 밟는 움직임이 에너지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상식으로 겨루는 자전거 퀴즈
자전거 관련 상식을 문제로 풀어보는 OX 퀴즈도 진행된다. 퀴즈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 사전접수 |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부터 10월 23일 금요일까지 |
|---|---|
| 현장접수 |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
| 모집인원 | 선착순 100명 |
| 퀴즈 진행 |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
| 1등 상품 | 27.5인치 자전거 |
| 2등 상품 | 18인치 자전거 |
현장접수는 온라인 신청자가 모집인원에 미달했을 때 부족한 인원에 한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정해진 사전접수 기간과 모집 규모를 확인해야 한다.
자전거 중고장터와 수리센터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새로운 이용자와 연결하는 중고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판매자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자전거의 상태를 직접 살펴본 뒤 구매할 수 있다.
중고장터 문의와 접수는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 061-749-488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개인이 보관하던 자전거를 다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자전거 이용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브레이크와 기어 등 기본 상태를 점검하는 유상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된다. 다만 부품 교체가 필요한 장비는 현장 여건에 따라 수리가 제한될 수 있다.
안전교육과 어린이 주행 연습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 실내교육장과 로비에서는 자전거 안전교육 영상이 상영되며 전시실도 운영된다. 라이딩과 체험을 즐기는 데 더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를 위해 무료 자전거 대여도 준비된다. 밸런스자전거와 네발자전거, 두발자전거 등을 이용해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주행을 연습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숙련도에 맞는 자전거를 경험하며 균형 잡기와 주행에 친숙해질 수 있다.
가을 순천에서 즐기는 하루
이번 행사는 라이딩부터 체험, 퀴즈, 중고 거래, 점검과 안전교육까지 자전거 문화를 한곳에서 만나는 자리다. 오전에는 시민들이 동천을 따라 함께 달리고, 오후에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체험 부스를 오가며 자전거를 여러 방식으로 접하는 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시민뿐 아니라 이제 막 자전거를 배우는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월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가족과 친구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만들고, 배우는 시민 행사가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와 동천 일원에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