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을 축제 완벽 가이드

Last Updated : 2025-09-11

전남 9월, 가을 축제의 향연

선선한 가을바람과 맑은 하늘 아래, 전라남도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집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기 좋은 9월 전남 축제 로드맵을 소개합니다.

일정: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장소: 광양시 진월면 망덕항

가을의 별미 꼴뚜기는 광양을 대표하는 맛입니다. "시집간 며느리도 꼴뚜기 구이 냄새에 돌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전통 꼴뚜기 낚시 체험과 바닷가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바닷바람과 함께 구운 꼴뚜기를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일정: 9월 13일(토)부터 21일(일)까지 9일간
장소: 무안군 황토 갯벌랜드

아이들과 함께라면 꼭 방문해야 할 축제입니다. 맨발로 갯벌을 걷고 조개를 캐며 다양한 생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보호 습지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로, 아이들에게는 신나고 어른들에게는 힐링이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정: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장소: 해남 및 진도 일대

1597년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입니다. 웅장한 해군 퍼레이드와 해군 의장대 공연, 전통 공연이 펼쳐져 어른들은 역사에 빠져들고 아이들은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입니다.

일정: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장소: 목포항 및 삼학도

가을의 낭만이 가득한 목포항 축제에서는 전통 어시장 경매 재현과 제철 해산물 시식,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바닷바람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일정: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장소: 신안군 안좌면 반월·박지 섬

보랏빛으로 물든 섬에서 열리는 아스터 꽃 축제는 끝없이 펼쳐진 아스터 꽃밭을 거닐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보랏빛 가을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일정: 9월 26일(금)부터 10월 5일(일)까지 10일간
장소: 영광군 불갑사 관광지

한국 최대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에서 열리는 축제로, 붉은 꽃들로 둘러싸인 고요한 사찰 경내를 거닐며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가 함께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이처럼 전라남도는 9월 한 달 동안 맛과 볼거리, 체험이 풍성한 축제의 천국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달력에 표시해 두고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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