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배우고 정원 만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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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배우고 정원 만든 가족

장흥군가족센터와 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한 가족문화프로그램과 법관특강을 마련했다. 법률을 알기 쉽게 접하는 대화 시간과 가족이 함께 작은 정원을 만드는 체험을 연계해, 배움과 공동 활동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도록 구성한 행사다.

가족이 함께 배우는 두 시간

가족문화프로그램과 법관특강은 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장흥군가족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일정으로 안내됐다.

행사의 주제는 함께 배우고 함께 만들며 더 가까워지는 우리 가족이다.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생각을 듣고 하나의 활동에 힘을 모으는 경험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짜였다.

행사명가족문화프로그램과 법관특강
일시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장소장흥군가족센터 3층 대회의실
함께하는 기관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 장흥군가족센터
문의장흥군가족센터 061-864-4811~5

판사와 나누는 법률 이야기

첫 순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열리는 법률소통 시간이다. 집중 판사와의 대화라는 이름으로 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 이정우 지원장이 참여해 법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법은 가족을 비롯한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지만, 법률 용어나 절차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번 순서는 가족들이 판사와 대화하며 법률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법에 대한 이해의 폭과 소통의 중요성을 함께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법률 지식을 전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대화를 중심에 둔 점도 주요 구성이다. 가족 구성원들은 같은 자리에서 법률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일상과 법의 관계를 함께 돌아보도록 했다.

가족이 완성하는 테라리움

법률소통에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는 협동 테라리움 만들기가 진행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지구를 지키는 식물 심기를 주제로,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하나의 테라리움을 만드는 체험이다.

참여 가족은 어떤 식물을 어디에 놓을지 의견을 나누고, 각자의 생각을 모아 작은 정원을 완성한다. 결과물만 만드는 활동이 아니라 위치와 구성을 함께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협력하도록 설계됐다.

식물을 심고 장식하는 동안에는 한 사람의 선택보다 가족 전체의 의견을 조율하는 일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서로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역할을 나누면서 배려와 협동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배움과 협동을 잇는 구성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법률소통과 가족협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앞선 시간에는 판사와의 대화를 통해 법을 이해하고, 이어지는 시간에는 가족이 공동 작품을 만들며 소통을 실제 활동으로 이어가도록 했다.

가족 구성원이 같은 설명을 듣고 생각을 나눈 뒤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과정은 프로그램 전체를 관통한다. 법률에 관한 배움과 식물 심기 체험은 서로 다른 활동이지만, 대화와 이해, 협력이라는 공통된 방향으로 묶였다.

장흥군가족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마련된 두 시간의 일정은 가족이 함께 듣고 이야기하며 손을 움직이는 순서로 구성됐다. 판사와의 법률 대화에서 시작해 테라리움 완성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의 의미를 살피도록 한 가족문화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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