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한끼 두 가지 매력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의 두 식당
광양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한 끼를 선보이는 식당 두 곳이 눈길을 끈다. 얼큰하고 깊은 국물의 김치찌개를 내는 박박김치찌개와 정갈한 일본식 면·덮밥 요리를 갖춘 쇼쿠도츠키다.
이순신대교 일대는 밤이면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바다 풍경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두 식당은 이 일대에서 든든한 한식과 깔끔한 일식을 각각 선택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메뉴 구성을 보여준다. 식사 전후 해변가를 따라 걸으며 주변 풍경을 살펴보기에도 어울리는 위치다.
| 식당 | 주소 | 주요 메뉴 |
|---|---|---|
| 박박김치찌개 | 광양시 발섬6길 9 | 돼지 김치찌개, 꽁치 김치찌개, 계란말이 |
| 쇼쿠도츠키 | 광양시 발섬4길 7-8 미르타운 1층 | 라멘, 아부라소바, 정식, 덮밥, 안주류 |
두 곳 모두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소개돼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상권에서 식사를 즐기면서 광양사랑상품권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묵은지와 한돈이 어우러진 박박김치찌개
박박김치찌개는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중심가에 자리한다. 도로변에서 찾기 쉬운 위치이며 매장 옆에는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외관은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주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고 정돈된 내부가 펼쳐진다.
실내는 따뜻한 원목 색감과 밝은 조명이 어우러진 모습이다.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식사를 위해 찾아 활기가 돌고, 저녁에는 가족이나 친구 단위 손님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넓고 쾌적하게 관리된 공간이 편안한 한 끼를 뒷받침한다.
대표 메뉴는 돼지 김치찌개다. 꽁치 김치찌개도 선택할 수 있으며, 찌개와 잘 어울리는 계란말이는 단품 또는 세트 구성으로 주문할 수 있다. 방문객은 인원과 기호에 맞춰 찌개 종류와 곁들임 메뉴를 고를 수 있다.
김치찌개는 전골냄비에 넉넉하게 담겨 나온다. 푹 익은 묵은지와 두툼하게 썬 국내산 한돈 생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식탁 위에서부터 든든한 인상을 전한다. 김치의 칼칼함과 돼지고기의 고소함이 국물에 함께 배어들면서 진하고 깊은 맛을 만든다.
잘 익은 묵은지의 풍미와 두툼한 돼지고기의 조화가 박박김치찌개의 중심이다. 뜨거운 국물이 끓을수록 재료의 맛이 어우러지고, 밥과 함께 먹기 좋은 얼큰한 한 끼가 완성된다. 칼칼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날 찾기 알맞은 구성이다.
계란말이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매콤한 찌개와 균형을 이룬다. 계란말이를 따로 주문하지 않더라도 계란 프라이가 제공돼 찌개의 매운맛을 한 차례 부드럽게 정리할 수 있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했을 때도 계란 메뉴를 찌개와 곁들일 수 있다.
공기밥을 추가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든든한 식사를 원하는 손님에게 알맞다. 찌개 속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밥 위에 올리고 국물을 곁들이면 메뉴의 특징을 고르게 맛볼 수 있다. 넉넉한 찌개와 밥, 계란 메뉴가 한 상을 채운다.
아늑한 일식당 쇼쿠도츠키
쇼쿠도츠키는 광양에 새로 문을 연 일식당으로 소개된 곳이다. 깔끔한 우드 톤 외관과 현대적인 조명이 어우러져 정갈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입구를 지나 내부에 들어서면 아늑하게 꾸민 공간이 이어진다.
매장은 혼자 식사하거나 가볍게 술을 즐기는 손님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연인이나 친구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기에도 어울린다. 차분한 목재 색감과 조명이 일본식 면 요리와 덮밥을 즐기는 식사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든다.
면류는 소유라멘과 시오라멘, 아부라소바, 명란츠케멘 등으로 구성된다. 정식과 덮밥 메뉴로는 로츠카츠정식, 가츠동, 가라아게동, 로스트비프동, 카니미소동 등이 준비돼 있다. 국물 면부터 비빔 면, 돈카츠 정식과 여러 덮밥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 면류 소유라멘, 시오라멘, 아부라소바, 명란츠케멘
- 정식과 덮밥 로츠카츠정식, 가츠동, 가라아게동, 로스트비프동, 카니미소동
- 간단한 안주 스틱, 크래커, 춘권
시오라멘은 소금으로 맛의 바탕을 잡은 라멘이다. 맑고 담백한 국물에 차슈와 큼직한 김, 파가 넉넉하게 올라간다. 진한 양념보다 깔끔한 국물을 선호하는 손님이 살펴볼 만한 메뉴다. 면과 국물, 고명으로 이어지는 단정한 구성이 쇼쿠도츠키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가츠동은 바삭하게 튀긴 수제 돈카츠를 밥 위에 올린 일본식 덮밥이다. 쇼쿠도츠키의 특제 소스와 계란이 돈카츠에 어우러지고, 단맛과 짠맛을 갖춘 소스가 밥과 튀김옷에 촉촉하게 스며든다. 두툼한 돈카츠와 밥을 함께 먹을 수 있어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식사하기 좋다.
쇼쿠도츠키는 라멘과 덮밥뿐 아니라 가볍게 곁들일 안주류도 갖추고 있다. 바삭한 스틱과 고소한 크래커, 새우 풍미를 담은 춘권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식사를 중심으로 방문하거나 저녁에 간단한 안주를 두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한식과 일식을 잇는 광양의 한 끼
박박김치찌개와 쇼쿠도츠키는 같은 먹거리타운 안에서 뚜렷하게 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박박김치찌개에서는 묵은지와 국내산 한돈 생고기가 들어간 얼큰한 찌개를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쇼쿠도츠키에서는 맑은 시오라멘이나 돈카츠를 올린 가츠동 등 정갈한 일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칼칼한 국물과 푸짐한 한식을 원한다면 박박김치찌개가, 담백한 라멘이나 일본식 덮밥을 찾는다면 쇼쿠도츠키가 선택지가 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직장인의 점심 한 끼, 혼자 즐기는 식사, 친구나 연인과 나누는 저녁 등 방문 목적에 맞춰 살펴볼 수 있다.
이순신대교의 바다 풍경과 야경, 해변가 산책을 식사 일정과 함께 구성할 수도 있다. 먹거리타운에서 든든하게 식사한 뒤 주변을 걷거나, 산책 후 정갈한 요리와 맥주를 곁들이는 흐름이다. 서로 다른 맛을 지닌 두 식당은 광양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한식과 일식을 고르는 폭을 넓혀준다.
두 매장은 광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됐다. 지역화폐 이용자는 결제 전에 가맹점 이용 조건을 살펴보고, 원하는 메뉴와 식사 방식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