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영암 전통시장 활기 가득

추석 앞둔 영암 전통시장 풍경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운데,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전남 영암의 전통시장들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영암읍에 위치한 영암5일시장은 매월 5일과 10일에 열리는 오일장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대형마트와는 다른 정겨운 분위기가 시장 곳곳에 묻어나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풍부한 지역 농산물과 해산물
영암5일시장은 월출산과 넓은 농경지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산물들이 풍부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신선한 채소 코너가 눈에 띄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남도의 풍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동문밖장'의 전통을 계승하는 영암군의 대표 중심 시장으로,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함께 운영되어 규모가 크고 활기찬 모습입니다.
인근 독천 5일시장과 시종장
영암읍에서 조금 떨어진 독천 5일시장도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며, 특히 낙지 요리로 유명합니다. 시장 주변에는 낙지거리로 불리는 음식점들이 모여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또한 시종장은 매월 2일과 7일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신선한 곡물과 제철 채소,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며 소박하고 정겨운 시골 장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추석 준비와 나르미 서비스
추석을 앞두고 영암5일시장을 방문하면 햅쌀, 곡류, 채소, 과일, 건어물, 수산물 등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영암군 전통시장에서는 장보기의 편의를 돕는 '나르미' 서비스도 제공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시장들은 관광객을 위한 대형 시장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사고파는 생활형 전통시장으로서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장 방문의 즐거움
싱싱한 농산물과 해산물을 구경하고, 시장 음식으로 간단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영암 전통시장은 추석 명절의 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영암 전통시장에서 정겨운 분위기와 풍성한 먹거리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통시장 위치 안내
- 영암장: 전남 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영암읍
- 독천장: 전남 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미암면 독천1길 19
- 시종5일시장: 전남 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시종면 내동중앙로 2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