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관광지’, 여행의 새로운 기회가 여기 있습니다!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열린관광지 20곳을 공모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2023년 10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열린관광지가 의미하는 것은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합니다.이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다양한 관광 취약계층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022년의 대표사례로 ‘남원 항공우주천문대’를 들 수 있으며, 이미 시행된 사업을 통해 관광환경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이번 공모는 기존의 성공 사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의 역사
문체부와 공사는 2015년부터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이 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열린관광지는 전국 162곳으로, 그중 132곳은 조성이 완료되어 널리 알려진 관광지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나눔여행을 다녀온 관광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7.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열린관광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단차 등을 정비
- 장애 유형별 맞춤 관광 콘텐츠 개발
-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공간 창출
- 경제적, 사회적 혜택 제공
-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
공모 신청 안내 및 혜택
지원 항목 | 내용 | 비고 |
무장애 환경 조성 상담 | 관광지별 맞춤형 조언 | 신청 지자체에 한함 |
편의시설 개·보수 | 주요 관광지 개선 | 효율성 증대 |
관광콘텐츠 개발 |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 | 소비자 만족도 강화 |
종사자 교육 | 전문 교육 과정 운영 | 서비스 품질 향상 |
이번 공모에서는 2~4개의 관광지점으로 구성된 관광권역을 대상으로 신청하며,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가 진행됩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맞춤형 조성 상담과 편의시설 개·보수, 장애 유형별 안내 체계 정비,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 됩니다. 특히 이미 열린관광지를 보유한 지자체도 관광지점 1개만 추가로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이 사업설명회에서는 열린관광지 사업의 방향성과 계획서 작성 방법을 안내하여 더 나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많은 지자체와 사업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업설명회 및 참여 방법
오는 14일, 서울 중구의 그레이프라운지에서 열린관광지 사업설명회가 개최됩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휠체어 사용자인 ‘계단뿌셔클럽’의 박수빈 대표가 관광취약계층에게 열린관광지의 의의를 알리고, 생생한 무장애 관광 경험을 전달할 것입니다. 이 설명회는 열린관광지에 관심 있는 모든 지자체 관계자와 관련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더욱 많은 이들이 열린관광지의 이점을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 이는 앞으로의 관광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문의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044-203-2816)로 해주시면 됩니다. 이번 공모와 설명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