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늦여름 캠핑 명소 6선

전남·광주 늦여름 캠핑 명소 6선
늦여름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캠핑하기에 최적의 계절입니다. 한낮의 따뜻함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밤공기는 선선해져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수기가 지나 캠핑장 예약도 한결 수월해지는 시기입니다. 전남과 광주 지역에는 계곡 옆 자연휴양림부터 도심 속 캠핑장까지 다양한 캠핑 명소가 자리해 있어 각양각색의 캠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가기 전 방문해볼 만한 캠핑 장소 여섯 곳을 소개합니다.
1. 장흥 유치 자연휴양림
장흥댐 상류에 위치한 유치 자연휴양림은 히노키 편백과 육두구 등 400여 종의 나무가 자라는 숲입니다. 무지개폭포와 옥녀폭포가 흐르는 계곡이 있어 한여름에도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여름밤 반딧불이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2. 천황야영장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지구에 위치한 천황야영장은 각 데크마다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캠핑 장비를 편리하게 펼칠 수 있습니다. 전기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차량은 야영장 내 진입이 불가해 주차장에 주차 후 손수레로 장비를 옮겨야 합니다.
3.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제암산(807m) 자락 160헥타르에 걸쳐 펼쳐진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계곡물이 흐릅니다. 장애물 없는 데크길인 ‘더늠길’은 약 5.8km로 완만한 경사여서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도 숲길을 편안히 산책할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무등산과 득량만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어 캠핑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4. 광주시민의숲 야영장
영산강 수변공원 옆에 자리한 광주시민의숲 야영장은 도심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해가 지면 강변 산책로가 아름다워 도심 한복판임을 잠시 잊게 만듭니다. 캠핑 초보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5. 영암군 국민여가캠핑장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영암군 국민여가캠핑장은 33개의 텐트 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의 매력은 밤에 펼쳐지는 영암 시내의 야경입니다. 또한 계곡 물놀이로 유명한 기찬랜드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6.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
백운산(1,222m) 자락에 위치한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삼나무, 편백, 소나무 숲이 울창한 곳입니다. 나무 그늘이 숙소 문까지 이어져 한낮과 밤 모두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숲 내에서는 바비큐, 숯불, 모닥불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방문 전 참고해야 합니다.
전남·광주 지역의 늦여름 캠핑 명소 여섯 곳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맞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두 지방자치단체나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공공 캠핑장으로 비용 부담도 적습니다. 다만 운영 기간과 예약 방법은 캠핑장별로 다르니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