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9개국 40개 외국인 창업팀 지원한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 개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는 외국인 창업팀에게 국내 법인 설립과 정착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인바운드 프로그램입니다. 올해의 경우, 114개국에서 1716개 팀이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거쳐 19개국의 40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쟁은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자 하는 외국인 창업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또한, 중기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창업팀이 성공적으로 국내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이 챌린지를 통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195개 사의 법인 설립과 364건의 창업 비자 발급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는 외국인 창업자의 비즈니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이루어진 노력입니다. 올 해 4월부터 6월까지 모집한 결과, 4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창업팀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최종 선정된 팀들에게는 국내 창업 생태계에 쉽게 정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입니다.
선정 팀의 특징 및 분야
선정된 팀들은 각각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외국인 창업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T&SW 분야의 팀이 11팀으로 27.5%를 차지하고 있으며, ESG&Green Tech 10팀, Bio&Healthcare 6팀 등의 분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력과 혁신성이 강조되는 신산업 분야에서의 참가 팀들은 앞으로의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기여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리적으로 살펴보면 아시아팀이 22개 팀으로 55%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고, 유럽팀이 10팀, 아메리카팀이 8팀으로 각각 25%와 20%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시장이 외국인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향후 이 팀들의 활동이 한국 경제에 어떤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지 주목됩니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한 선발 과정을 기반으로 창업팀을 선정하였습니다.
- 각 팀은 3.5개월 간의 엑셀러레이팅 과정과 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각 팀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 선정된 팀들은 모두 동등한 기회를 가집니다.
- 우수 팀에게는 상금과 추가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
중기부는 최종 선정된 팀들에게 다음 달부터 3.5개월 동안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엑셀러레이팅 과정에서 제공될 참가지원금은 팀들이 사업을 보다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킹, 전문 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12월 코엑스에서 개최될 ‘컴업 2024’ 행사와 연계하여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 상위 5개 팀은 총 4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며, Top 20팀에게는 추가적인 국내 엑셀러레이션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창업팀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중기부의 역할 및 비전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한국 창업생태계의 도약을 위해서는 글로벌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K-스카우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외국인 창업자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7월 말에 문을 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와의 연계를 통하여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외국인 창업팀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고 다각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중기부의 이러한 노력이 세계적인 스타트업 환경에서 한국을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소기업 및 창업생태계의 발전과 기회를 위한 중기부의 정책은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 창업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한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