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술관서 열린 K-ECO 환경문화페스타 현장

전남미술관서 열린 K-ECO 환경문화페스타 현장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 현상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 전남미술관에서 K-ECO 환경문화페스타가 개최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ESG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오염 방지, 자원순환,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담긴 뜻깊은 자리였다.
전남미술관 지하 1층 행사장에 들어서면 다채로운 환경 체험 부스들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알록달록한 부스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환경 실천 인증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환경을 위한 나만의 한마디’를 적으며 작은 실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소소한 기념품도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부스에서는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며, 건강과 환경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워 주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무안 시니어 클럽 부스에서는 버려지는 병뚜껑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던 분리배출 체험존에서는 게임을 통해 분리배출 방법을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어른들도 평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다시 점검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처럼 행사장 곳곳은 환경보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 체험을 마친 방문객들은 2층 미술관 교육실로 이동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겼다. 샌드아트 공연은 한 줌의 모래로 환경의 소중함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드러운 선율의 음악 공연과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마술공연도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환경 퀴즈 이벤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환경 상식을 겨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푸짐한 상품이 걸린 퀴즈는 방문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K-ECO 환경문화페스타는 단순한 환경 메시지 전달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된 행사로 평가받았다. 환경 보호가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들의 웃음과 가족들의 행복한 추억이 가득했던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