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장마철, 국민행동요령 꼼꼼히 점검하세요

다가오는 장마철, 국민행동요령 꼼꼼히 점검하세요
전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바람과 낙뢰는 평소 익숙한 길과 공간도 순식간에 위험한 장소로 바꿀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철 국민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는 것은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비바람이 오기 전 필요한 물품과 연락망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날씨 소식을 자주 확인하고 가족 및 이웃과의 연락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족, 이웃, 이·통장 등의 전화번호는 집 안에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어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연락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먹는 약, 보청기, 지팡이, 안경 등 필수품을 미리 준비하고, 전동 휠체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배터리 상태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가까운 대피소 위치와 이동 경로는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여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될 때는 혼자 기다리지 말고 이웃과 함께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미리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피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망설임 없이 신속히 이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천 주변, 산길, 논, 배수로 등은 장마철에 특히 위험한 장소로, 물이 불어나거나 지반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위험해 보이면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최선의 안전 대책입니다.
호우와 태풍이 예보된 날에는 산사태와 하천 재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공무원이나 이·통장의 대피 요청이 있을 때는 즉시 대피소로 이동해야 하며, 산비탈과 급경사지, 하천변, 배수로, 해안가 주변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물에 잠긴 길을 지나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발밑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배수로 점검은 비가 내리기 전에 미리 실시하고, 비가 내리는 중에는 점검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하공간 침수 위험도 장마철에 반드시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지하주차장, 반지하, 지하차도 등은 물이 빠르게 차오를 수 있으므로 침수 위험이 있을 때는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침수 위험 지역에는 수방자재를 사전에 배치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차량은 비가 내리기 전에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비가 내리는 중에는 지하공간, 지하차도, 침수도로 진입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마철 사고는 생각보다 가까운 순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인명 피해는 오전 6시부터 12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휩쓸림이나 침수 사고는 이동 중이나 재해 예방 활동 중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사태 매몰 사고는 집 안에서 일상생활을 하던 중에도 발생할 수 있어 위험 지역에서는 사전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차량도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주행 중인 차량이나 침수 위험 차량을 이동하거나 주차하는 과정에서도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산지에서는 산비탈과 급경사지를 피하고, 차량은 비가 내리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비가 내리는 중에는 침수도로와 지하차도를 피하고, 하천 및 해안가 주변 야외활동도 자제해야 합니다.
어두워지기 전에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기상정보 확인과 가족·이웃과의 연락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낙뢰가 예보된 날에는 야외활동을 잠시 멈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등산, 낚시, 골프, 사이클, 러닝 등은 낙뢰 위험이 있을 때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야외에서 번개가 칠 경우에는 건물이나 자동차 안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이동해야 할 때는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사람 간 5~10m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 아래, 전신주, 물가 근처는 피하고 산 위 암벽, 높은 구조물, 해안가, 운동장도 주의해야 합니다. 창문, 자전거, 금속 물체처럼 전기가 잘 통하는 물체 주변도 조심해야 합니다. 번개가 친 뒤 30초 이내에 천둥이 울리면 즉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소리 후 30분 정도 기다린 뒤 이동하는 '30-30 안전 규칙'도 기억해야 합니다.
낙뢰가 칠 때는 실내에서도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전자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샤워나 설거지 등 흐르는 물을 사용하는 행동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낙뢰 피해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호흡과 맥박을 확인한 뒤 필요 시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합니다. 화상, 골절, 시각 및 청각 이상 여부도 함께 살펴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장마철 안전은 미리 확인할수록 더욱 든든합니다.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위험한 장소는 미리 피하며, 대피 요청이 있을 때는 망설이지 말고 신속하게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괜찮겠지'보다 '미리 피하자'는 마음가짐이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작은 준비가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힘이 됩니다. 다가오는 장마철, 국민행동요령을 꼼꼼히 확인하여 모두가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