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하정웅미술관,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만남

영암 하정웅미술관,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만남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위치한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월출산의 고요한 풍경 속에서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한적한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미술 컬렉터이자 평론가인 하정웅 선생이 40여 년간 수집한 1만여 점의 작품 중 4천 점 이상을 기증하여 2012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개인 소장품 기반 공립미술관입니다. 이곳은 예술과 삶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선생의 뜻을 담아,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예술 경험을 제공합니다.
로비에는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인 '아트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작품을 만들고 표현해보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추운 겨울철 실내 데이트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월출미술인회 회원들의 기획전 '보이는 것과 볼 수 있는 것'이 진행 중입니다. 김기찬, 김미지, 김병헌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익숙한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감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전시는 방문객들이 서로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하정웅 선생이 기증한 방대한 컬렉션 중 엄선된 작품들이 연 2회 새로운 주제와 구성으로 선보여,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예술적 감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 2층에서는 조덕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거울로 둘러싸인 공간 안에 작가와 인연이 있는 이들의 이름이 뒤집혀 각인되어 있어, 상대방의 모습을 예술적으로 담아내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1층과 2층 사이에 설치된 미디어월에서는 월출산의 사계절과 감성을 담은 미디어아트 '월출산, 그 숭고함을 화폭에 담다'가 상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잠시 머물며 감상할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합니다.
미술관 외부 역시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들로 가득해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의 온기에 집중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본관 건너편에 위치한 창작교육관도 함께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기본 정보 | |
|---|---|
| 위치 | 전남 영암군 군서면 구림로 96 |
| 관람시간 | 10:00 ~ 18:00 (12:00 ~ 13:00 휴게시간) |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 전화 | 061-470-68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