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산이정원, 봄맞이 재개장 소식

Last Updated :
해남 산이정원, 봄맞이 재개장 소식

겨울 휴장 끝, 해남 산이정원 다시 문 열다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산이정원이 긴 겨울 휴장기를 마치고 2024년 5월 다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약 5만 평 규모의 산이정원은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바다를 매립해 조성된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바다의 기억을 담은 맞이정원과 물이정원

산이정원의 첫 공간인 맞이정원은 바다의 기억을 형상화한 정원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사초류가 물결을 닮았으며, 네 개의 정원이 바다 위 섬을 상징한다. 정원의 중심에 위치한 물이정원은 과거 바다와 맞닿았던 자리로, 현재는 빗물이 모여 염도가 낮아진 '바다의 흔적을 품은 공간'으로 재해석되었다. 이곳에는 이재효 작가의 작품과 어린왕자 조형물이 어우러져 산이정원의 예술적 성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50년 된 동백나무와 약속의 숲

산이정원의 심장부에는 약 250년 된 동백나무가 자리한다. 이 나무는 선조가 후손들이 그늘에서 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심은 것으로, 농업 현대화 과정에서 베어질 위기를 겪었으나 산이정원으로 옮겨져 미래세대를 위한 정원의 철학을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다. 눈 내리는 날의 동백나무는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현재 약속의 숲에는 산다화와 매화가 피기 시작해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시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하늘마루, 산이정원의 대표 촬영 명소

산이정원의 시그니처 공간인 하늘마루에는 유명한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정원의 구조와 규모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 명소로 꼽는 장소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의 풍경은 각기 다른 운치를 선사하며, 무채색의 겨울 풍경도 산이정원의 매력을 한층 깊게 느끼게 한다.

해남 산이정원의 아름다운 순간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의 매력을 만끽해보길 권한다.

위치: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664 산이정원

해남 산이정원, 봄맞이 재개장 소식
해남 산이정원, 봄맞이 재개장 소식
해남 산이정원, 봄맞이 재개장 소식 | 전남진 : https://jeonnamzine.com/5615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전남진 © jeonnam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