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엄선한 2026 올해의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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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엄선한 2026 올해의 도서
전라남도가 직접 선정한 2026년 주목할 만한 도서들이 공개됐다. 깊이 있는 문학 작품부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포함되어 있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문학 분야: 「슬픔의 틈새」 - 이금이
이 책은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80년 동안 이름과 국적이 바뀌며 수많은 배신을 겪었지만 자신의 삶을 간절히 만들어간 주단옥의 일대기를 그린다. 사할린 한인들의 삶을 통해 국가와 존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비문학 분야: 「납작한 말들」 - 오찬호
대한민국 사회의 소통 문제를 분석한 책으로, 모욕과 사이다가 난무하는 언어 환경 속에서 능력주의와 생존주의가 차별과 폭력을 강화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일상 속 말의 부조리를 짚어내며 말 너머의 문제를 들여다보게 하는 안내서 역할을 한다.
청소년 분야: 「파도의 아이들」 - 정수윤
북한을 떠나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선 세 10대 주인공 ‘설’, ‘광민’, ‘여름’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선택을 지키며 성장하는 청춘들의 용기와 희망을 생생하게 전한다.
어린이 분야: 「행운이 구르는 속도」 - 김성운
휠체어를 타는 어린이 하늘이 앞에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편견을 넘어선 따뜻한 순간들을 보여준다. 하늘이는 친구와 이웃의 지지 속에서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법을 배운다. 독자는 하늘이의 소원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가장 큰 행운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전남이 선정한 올해의 도서들과 함께라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책 속 이야기로 빠져들며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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