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겨울 데이트 명소 4선

전남 겨울 데이트 명소 4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전남 지역 곳곳이 따뜻한 겨울 분위기로 물들고 있습니다. 연인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남의 겨울 명소 네 곳을 소개합니다. 각 장소는 저마다의 매력으로 겨울밤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빛가람 호수공원, 나주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은 해가 지면 진정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빛 터널과 반짝이는 조명들이 걷는 이의 발걸음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듭니다. 현재 진행 중인 ‘2025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는 야외무대 일원에서 1월 4일까지 열리며,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모두에게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조용하면서도 심심하지 않고 부담 없는 겨울밤 산책 코스로 제격입니다.
웅천, 여수
여수 웅천은 바다와 도시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명소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많아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며, 연말 시즌에는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웅천에서 요트를 타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드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함평 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
함평 엑스포공원의 추억공작소는 ‘겨울 기차마을’로 변신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자기한 조명 장식으로 동화 속 마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며, 함평 빛 축제와 함께 반짝이는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성 열선루
고즈넉한 겨울밤을 즐기고 싶다면 보성 열선루가 제격입니다. ‘이순신의 길, 빛이 되어 내리다’라는 테마 아래 역사 공간이 빛으로 재탄생해 은은한 조명과 누각의 풍경이 어우러져 마음을 차분하게 합니다. ‘2025 보성 열선루 빛 점등’ 행사는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에서 2월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전남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전남이 준비한 이 네 곳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떠나도 좋고, 지금이라서 더욱 아름다운 전남의 겨울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