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산타 축제, 겨울 동화 속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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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만나는 겨울 판타지
겨울이 다가오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반짝이는 불빛만 봐도 설렘이 가득해집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이번 겨울, 산타와 빛의 축제가 펼쳐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특별한 겨울 명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담양 메타프로방스, 제7회 담양산타축제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담양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는 제7회 담양산타축제가 개최됩니다. 마을 전체가 크리스마스 동화 속 세상으로 변신하며, 산타 퍼레이드와 캐럴 공연, 초청가수 무대가 펼쳐집니다.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무드등 및 머리띠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특히 메타프로방스 골목을 가득 채운 조명과 대형 트리 포토존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산타가든으로 변신
12월 13일부터 시작된 순천만국가정원 산타가든은 호수정원의 대형 트리, 산타버스, 시크릿 어드벤처, 테라피가든, 프랑스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이 겨울 분위기로 꾸며져 낮과 밤 모두 매력을 선사합니다.
특히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산타가든 원더빌리지 나이트 위크 기간에는 조명이 켜지면서 정원 전체가 빛의 호수처럼 반짝이며, 방문객들은 걷기만 해도 겨울 감성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전남에서 만나는 따뜻한 겨울
전남의 겨울은 단순히 추운 계절이 아니라 빛과 음악, 웃음과 추억이 어우러진 따뜻한 겨울 판타지입니다. 산타마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와 빛의 향연 속에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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