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통주 명절 선물로 주목
Last Updated :

전남 전통주, 명절 선물로 각광받다
전라남도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다양한 전통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고유의 맛과 향, 그리고 이야기를 담아내며 단순한 술을 넘어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해남 진양주, 한국 약주의 정수
해남에서 전승된 진양주는 노란 빛을 띠는 약주로, 찹쌀로 만들어진 귀한 술입니다.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손길로 전해져 온 이 술은 꿀처럼 달콤한 맛과 은은한 곡물 향이 특징입니다. 2010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최우수상과 2009년 한국 전통주 품평회 금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순천의 하늘담, 청매실 향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약주
순천주조에서 생산하는 하늘담은 단맛과 신맛, 부드러운 곡물 향이 조화를 이루는 16도 도수의 프리미엄 약주입니다. 청매실 향이 은은하게 감돌아 기념일 선물로도 인기가 높으며, 2019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담양 대잎술, 대나무 향과 약초 향의 조화
담양의 대잎술은 대나무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 한 모금만으로도 대나무 숲을 걷는 듯한 상쾌함을 전합니다. 약초 향과 맑은 단맛, 쌉쌀한 뒷맛이 균형을 이루며, 2015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전남 전통주, 문화와 정성의 선물
전남 전통주는 단순한 지역 술을 넘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장인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유산입니다. 명절이나 특별한 날 소중한 분께 전하는 선물로도 손색이 없으며, 오늘 우리의 식탁에 전통주의 깊은 맛과 이야기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남 전통주 명절 선물로 주목 | 전남진 : https://jeonnamzine.com/5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