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태풍 대비 스마트 안전 수칙

장마와 태풍 대비 스마트 안전 수칙

올해도 어김없이 장맛비가 쏟아지고, 갑작스러운 태풍이 찾아오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이맘때쯤에는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올여름, 스마트한 비상 대비로 안전을 지켜봅시다.

1. 노인을 위한 안전 수칙

노인분들은 대피가 쉽지 않고, 중요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족의 지원이 더욱 절실합니다. 기상 알림을 꾸준히 확인하고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세요. 약, 보청기, 지팡이 등 필수품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알아두고, 대피 지시가 내려지면 즉시 행동에 옮기십시오. 집중호우 시에는 강, 산길, 논밭 등 위험 지역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수칙

갑작스러운 폭우와 강풍에 대비하려면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여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과 가파른 경사면은 피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강과 해안가 접근을 제한해야 합니다. 지하도로 및 지하 공간이 침수되기 전에 배수 조치와 대피를 실시해야 합니다.

3. 번개 안전 수칙

30-30 안전 수칙을 기억하세요! 번개를 보고 30초 이내에 천둥 소리가 들리면 즉시 대피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마지막 천둥 소리 후 30분간은 야외 활동을 삼가고 건물이나 차량 안에 머무르십시오. 전신주, 나무, 물가에서 떨어져 있어야 하며, 전자기기와 금속 물체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감전 사고 발생 시 119에 신고하고 가능한 응급처치를 시행하세요.

4. 강풍 대비 수칙

강풍이 불기 전 외부 시설을 점검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창문은 테이프 등으로 보강하고, 간판, 화분, 현수막 등을 미리 고정하세요. 온실과 건설 장비 등 취약 시설도 점검해야 하며, 나무, 전신주, 간판 아래에는 주차하지 마십시오.

5. 홍수, 쓰나미 및 해안 위험 대비 수칙

해안가에 거주하거나 방문 중이라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숙지하세요. 차량이 하천, 배수구, 저지대에 주차되어 있다면 즉시 높은 곳으로 이동시키십시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고지대로 대피하고 방파제나 해안도로 진입을 삼가야 합니다. 물가나 수상에서는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 비상 시 기억할 사항

TV, 라디오,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가족과 비상 연락처 및 대피소 위치를 공유하세요. 도움이 필요할 때는 119 또는 120에 연락하면 됩니다. 자세한 재난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마와 태풍은 매년 반복되지만,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이 수칙들을 꼭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철저한 준비로 우리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