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으로 떠나는 순천 철도마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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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으로 떠나는 순천 철도마을 산책

전남 순천 철도마을,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다

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 위치한 순천 철도마을은 옛 정취가 살아있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여름방학 가족 여행지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순천역 바로 뒤편에 자리한 이 마을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일제강점기 목조 관사촌의 원형 보존

1936년 일제강점기 시절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는 순천역 인근에 조성된 관사촌인 이곳은 당시 일본에서 제작한 목재를 사용해 지어진 2세대 연립 목조 관사들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다다미방, 내부 화장실, 북향 출입문, 생울타리 등 일본식 건축 양식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철도박물관과 문화체험관에서 만나는 철도 역사

순천철도마을박물관에서는 옛 철도표, 기차 모형, 사진 등 다양한 철도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철도에 관심 있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흥미로운 공간이다. 박물관 관람 후에는 마을 전체를 산책하며 철도문화체험관을 방문할 수 있는데, 일부 관사는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재탄생해 옛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

한 가족은 철도문화체험관에서 오래된 기차표와 복고풍 간이역 간판을 보며 아이가 호기심을 드러냈고, 어머니는 옛 일본식 관사 마당에서 사진을 찍으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곳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색이 없어 SNS에 올리기 좋은 장소로 평가받는다.

효율적인 여행 코스와 주변 명소 연계

순천 철도마을은 규모가 크지 않아 1~2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 순천만 국가정원, 드라마촬영장, 펭귄마을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해 하루 일정으로 계획하기에 적합하다. 철도마을을 거닐며 느끼는 고즈넉한 분위기는 현대적인 관광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여름방학 가족 여행지로 강력 추천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철도 체험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전남 순천의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전시를 관람하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시간은 여행의 풍요로움을 더해준다.

순천 철도마을 기본 정보

위치전라남도 순천시 자경2길 105
입장료무료
주변 교통순천역 도보 접근 가능

전남 순천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순천 철도마을을 일정에 포함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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