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템플스테이, 마음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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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양사 템플스테이, 마음의 쉼터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에 위치한 백양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후기가 전해졌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이 사찰은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체험에 참여한 이들은 친구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그리고 고요한 산사의 분위기에 큰 만족을 표했다. 백양사 템플스테이는 예불, 108배, 공양 등 사찰의 일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08배 체험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저녁에는 스님과 함께하는 명상 시간이 마련되어 자연 속에서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으며 머릿속이 맑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숙소는 4인 1실 온돌방으로, 창밖으로 보이는 숲과 새소리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찰 주변 산책과 명상도 체험하며 평소 스마트폰과 TV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조용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게 했다.
실용 정보 및 꿀팁
- 예약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인기 있는 주말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 준비물은 개인 세면도구, 편한 옷, 운동화 정도면 충분하며, 사찰에서 필요한 기본 물품은 대부분 제공된다.
- 교통은 장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백양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후 도보로 10~15분 걸으면 사찰에 도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백양사 템플스테이는 종교를 떠나 마음을 쉬고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된다.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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