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만나는 특별한 반나절 정원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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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즐기는 특별한 반나절 정원 여행
전라남도 순천시가 주관하는 ‘오늘부터 그린’ 반나절 정원 여행이 5월 31일부터 시작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역을 출발점으로 삼아 개방정원과 국가정원 일대를 걸으며 자연과 정원이 주는 힐링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입니다.
투어 일정과 참가 안내
- 운영일시: 5월 31일(토), 6월 1일(일), 6월 6일(금), 6월 7일(토)
- 시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시간
- 장소: 순천 개방정원 및 국가정원 일대
- 참가비: 1인 20,000원 (입장료, 체험비, 차량, 해설 포함)
- 신청: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
‘오늘부터 그린’ 투어의 특별함
- 정원 여행 풀코스
개방정원부터 국가정원까지, 정원주가 직접 가꾸는 이야기정원과 야생화정원, 그리고 순천을 대표하는 국가정원까지 걸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오감 체험 프로그램
루페로 식물을 관찰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나만의 엽서를 만들며 허브 향을 맡고 직접 심는 등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순천만의 감성 투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된 순천만의 특별한 여행 코스로,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스별 체험 내용
- 빛으로 그린 정원
정원을 탐구하며 식물카드와 루페로 오브제를 수집하고, 폴라로이드 사진과 청사진으로 감성 가득한 엽서를 만듭니다. - 감각으로 그린 정원
야외에서 허브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허브를 직접 만지고 심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집니다. - 소리로 그린 정원
개울가를 따라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걷는 힐링 코스로,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참가자 혜택과 편의 정보
- 천연 벌레 퇴치제인 버물리를 증정하며, 투어 후에는 국가정원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순천역 주변 주차는 주말에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역전시장 제3공영주차장’과 ‘청춘창고’ 인근 주차장이 접근성과 편의성 면에서 추천됩니다.
- 투어 시작 20~30분 전에 도착해 주차를 마치고 여유 있게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 분위기와 체험 후기
순천역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설렘을 안고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첫 번째 코스인 개방정원에서는 정원주가 직접 들려주는 정원의 역사와 가꾸는 이야기를 들으며 아기자기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정원 내에서는 청사진 만들기 체험 키트와 팜플렛이 제공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어 순천국가정원으로 이동해 허브 원예 테라피와 허브차 시음, 허브 식재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원예치료사의 세심한 설명과 도움으로 참가자들은 허브를 친근하게 접하며 건강한 힐링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소리로 그린 정원’에서는 개울가의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걷는 동안 마음속 근심이 사라지는 듯한 평화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원과 자연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순천만국가정원의 새로운 모습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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