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중소기업과 조달청의 특별한 협력, 무엇일까?
조달청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간담회
조달청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최근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지난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이 간담회에는 메인비즈 소속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정부의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정책 아래 중소기업의 혁신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2만 3000여 회원사 중 10개 기업이 참석해 다양한 공공조달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한 자리였다. 특히, 기업들은 과도한 부정당업자 제재 기준을 개선할 것을 요청하였다. 조달청은 이에 즉각 반응하여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제도 개선 논의
참석 기업들은 부정당업자 제재 기준의 개선을 요청하며 과징금 대체 확대를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지난 5일 과징금 부과 기준을 개정했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과징금 부과금액의 개선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반응하였다. 또 다른 논의로는 혁신제품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이 있다. 스케일업형 연구개발(R&D)과 시범구매연계형 R&D를 통해 혁신제품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각 부처 및 지자체의 R&D 결과물을 혁신제품으로 연계하며, 다양한 경로로 혁신제품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정규직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가점 신설
- 단품슬라이딩 제도 도입
- 적격심사 낙찰 하한률 상향
- 과징금 부과 기준 개선
- 혁신제품 공공판로 확대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
조달청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두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공공조달제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였다. 김명진 협회장은 경영혁신기업의 도약을 위해 공공조달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중소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주문하였다. 임기근 조달청장 역시, 조달정책의 주인이 조달청이 아닌 혁신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선이 필요할 경우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기업 등록부터 수출 유망기업 지정까지 단계를 안내하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된 이 서비스는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668개의 기업이 이를 이용하였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통해 30개 기업이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 등록하기도 하였다.
조달기업 지원 방안
조달청은 현재 적극적인 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제도의 개선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지원 방안은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임기근 청장의 긍정적인 의지와 정책 방향은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게 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중소기업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향후에도 꾸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
또한, 조달청은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도 수시로 의견을 제시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및 참고사항
조달청의 신성장조달기획관 조달현장혁신과로 문의하면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당 기관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사진은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리달청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