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착공 2026년으로 전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및 계획

최대 360조 원의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었습니다. 정부는 용인 산단을 세계 최대 반도체 특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와 입주 기업 간 실시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특화 조성 계획도 발표되었습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전체 계획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728만㎡의 광대한 부지에 대규모 반도체 제조공장 6기와 발전소 3기, 60개 이상의 소부장 협력기업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입니다. 전체 단지 준공 시까지 최대 360조 원의 민간 투자가 이루어져 160만 명의 고용과 400조 원의 생산 유발이 기대됩니다.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이끌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 정부의 노력: 정부는 입지규제 해소와 대규모 인프라 공급을 위한 협업체계를 신속히 구축하였습니다.
• 신속한 진행: 후보지 선정부터 산단 지정 과정이 1년 9개월로 단축되었습니다.
• 인프라 공급 계획: 도로, 용수, 전력 인프라의 신속한 공급 계획이 있습니다.

신속한 보상과 착공 시기 단축

용인 국가산단에 들어가는 반도체 제조공장 팹은 사업 난이도가 높은 만큼, 보상 및 부지 착공 단축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정부는 원주민과 이주 기업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보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주거와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보상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신속한 착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산업중심 복합도시 조성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단순히 조성 속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특화 산단으로 설계됩니다. 배후 주거지는 주거와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도시 내에 여가와 휴식 공간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2030년까지 산업과 주거를 융합한 ‘산업중심 복합도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핵심 교통 기간망 등 인프라 확충

산단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교통 기간망과 물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은 입주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체계적인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장관의 다짐과 계획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지정이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큰 성과라 강조했습니다. 향후 용인 국가산단이 단순한 부지 조성을 넘어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산업 혁신과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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