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방지 위해 대량 조리 배달업체 집중 점검, 안전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량 조리 음식 위생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학교·유치원 등의 집단급식시설에 조리 음식을 납품하는 업체 28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대량 조리 배달음식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시행할 예정입니다.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서 직접 조리하지 않고 외부에서 조리된 음식을 배송받아 배식하는 경우 식중독 우려가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합니다.
주요 점검 대상 및 내용
올해 학교·유치원 등에 배달 급식을 납품한 이력이 있는 업체 61곳을 포함해 대량 조리 배달음식 업체 280여 곳을 대상으로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제조·조리 시설의 위생관리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과 식중독 예방
최근 3년 동안 대량 조리 배달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세균은 산소 부족한 환경과 43~47℃에서 잘 자라는 세균으로, 육류 등의 대량 조리 후 실온에 방치하면 증식할 수 있는 식중독균입니다. 육류는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조리하고,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추가로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보관한 음식은 75℃ 이상으로 재가열해 섭취해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의 및 안내
문의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043-719-2117)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관리 | 조리 및 보관 온도 준수 | 식중독 예방 교육 확대 |
| 위생관리 점검 | 육류 중심 온도 75℃ 이상 | 안전관리 강화 |
| 식중독균 오염 검사 | 음식 섭취 시간 관리 | 식품 유통 환경 개선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유통 환경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