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청춘춤 대상 빛났다

신안군 증도면 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꾸준히 이어 온 신체활동이 대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증도면 주민 22명으로 구성된 ‘빛나는 청춘! 당당한 신안!’ 팀은 2026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활기찬 춤과 조화로운 호흡을 선보이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흥 무대에 오른 신안 주민 22명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2026년 10월 16일 장흥군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개최됐다. 지역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신안군 대표로 참가한 ‘빛나는 청춘! 당당한 신안!’ 팀은 증도면 주민 22명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라인댄스와 전래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무대에서 펼쳤다. 활기찬 동작과 밝은 표정, 구성원들이 함께 맞춘 호흡이 어우러지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건강을 향한 열정과 자신감 있는 모습을 무대에 담았다. 여러 사람이 하나의 흐름으로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그동안 함께 연습한 과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즐겁게 움직이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한 공연은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건강교실에서 시작된 꾸준한 도전
이번 성과는 한 차례의 공연만으로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다. 참가자들은 신안군이 운영하는 ‘갱년기 건강교실’에 참여해 지속해서 건강을 관리하고 신체활동을 익혀 왔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여러 동작을 배우고 서로의 움직임에 호흡을 맞추며 경연을 준비했다. 함께 땀을 흘리고 웃으며 쌓은 시간이 무대 위에서 활기찬 동작과 안정된 팀워크로 나타났다.
건강교실은 개인의 신체활동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움직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같은 목표를 향해 연습하며 자신감을 높였고, 경연 무대에서는 그 과정을 하나의 공연으로 보여줬다.
‘빛나는 청춘! 당당한 신안!’이라는 팀 이름처럼 나이와 관계없이 건강하고 당당한 일상을 향해 도전한 주민들의 모습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일상 속 건강관리 넓히는 신안군
신안군은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관리 습관을 기르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상은 건강교실의 꾸준한 운영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든 성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배운 신체활동을 지속하고, 공동의 목표를 세워 무대를 준비한 과정이 대회 결과로 연결됐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주민들의 열정과 꾸준한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함께 움직여 완성한 대상
증도면 주민들은 건강을 위해 함께 움직이고 서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라인댄스와 전래놀이로 구성된 공연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연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건강관리와 이웃 간 소통, 지역 건강 프로그램의 운영이 하나로 맞물려 만들어 낸 결과다. 신안군 주민들이 함께 쌓아 온 건강한 일상이 경연대회 대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로 빛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