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남양주-잠실 27분 소식!

별내선 개통 일정 및 경로

총연장 12.9㎞인 별내선이 오는 10일 개통하여 별내역(경춘선 환승)부터 시작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경의중앙 환승),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거쳐 서울 도시철도 8호선 기·종점인 암사역에 연결됩니다. 이전에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가는 경우 버스는 55분, 자동차는 45분이 걸렸으나, 새로운 별내선을 이용하게 되면 단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commute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이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혼잡관리를 위해 예비열차를 투입하고 시내·마을버스를 신설하는 등 연계교통체계를 정비하며 천호·잠실·석촌·가락시장·별내역 등지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별내선 개통이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망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용 가능 시간 및 열차 형태

별내선 운행이 시작되면 별내에서 모란 방향으로 가는 첫 차는 오전 5시 32분, 암사에서 별내 방향은 오전 5시 28분에 출발하게 됩니다. 별내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대형 중전철 형식으로 6칸 1편성에 정원 936명을 수용 가능합니다. 혼잡도가 150%일 경우 최대 1404명까지 수송할 수 있으며,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아 시·종점 간 평균 역간 거리인 2.08㎞ 소요시간은 약 19분으로 설정되어, 평균 속도는 40.7㎞/h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별내선은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이 될 것입니다.

• 각 역에서의 승차 인원 예측
• 혼잡 관리 대책 마련
• 안전 관리인력 배치
• 특별한 운행 계획
• 출퇴근 시간대 집중 관리

별내선 역사 및 지역 주민 수요

별내역은 70500명이 거주(2023.11 기준)하는 별내지구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역사로 현재 일 3000여 명이 경춘선을 이용 중이나, 앞으로 서울 잠실로 27분 만에 접근할 수 있고 경춘선·별내선 간 환승까지 가능하게 돼 이용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리역도 현재 일 1만 2000명이 이용하며, 별내선으로 인해 경의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해집니다. 다산역은 현재 3만 2000가구(약 8만 명)가 거주하는 다산신도시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신설역사로, 그동안 신도시를 관통하는 도시철도가 없어 철도 접근성이 낮았던 애로를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혼잡 관리 및 안전 장치

별내선 개통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곧 혼잡상황 관리와 교통편의 제고를 위한 연계교통체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암사역~천호역~강일역 등 노선 연결과 함께, 신규 광역버스를 증차하여 수요 분산을 꾀합니다. 다산역의 접근성도 제고하기 위해 8개 노선 16대를 증차하고, 구리역 및 장자호수공원역을 이용하는 주민 위한 2개 노선 7대를 증차해 접근성을 높인답니다. 특히, 각각의 역사에서 실시간 혼잡정보를 제공해 여유 있는 탑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별내선 개통에 대한 기대효과

박상우 장관은 “별내선은 경기도 남양주·구리시 주민들이 10년 이상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출퇴근 시간이 평균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통 후에도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별내선은 주민들에게 교통소외를 해소하고 동북부 지역의 교통 환경을 개선해줄 것입니다. 안전관리 인력의 배치와 비상 발령 시스템 구축은 향후 유사한 시스템의 중요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