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밀리터리테마파크, 가족 체험 여행 명소

무안 밀리터리테마파크, 가족 체험 여행 명소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계절,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밀리터리테마파크가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걷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사 장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구 매표소를 지나면 미국 공군이 베트남전 당시 운용했던 C-123K 수송기를 만날 수 있다. 이 수송기는 1980년 경남 남해도 대간첩작전과 1985년 부산 근해 청사포 대간첩작전에서 조명탄 항공지원 임무를 수행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내부까지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항공기의 내·외부를 둘러본 후 방문하는 호남항공전시관은 전 공군참모창 옥만호 씨가 훈련기와 전투기 등을 기증하며 설립된 곳으로, 밀리터리테마파크 준공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전시관은 ‘인간의 꿈, 비행’을 시작으로 ‘꿈의 실현, 그리고 비행기’, ‘인간의 새로운 도전, 우주여행’까지 세 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어 하늘 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미디어 우주항공 체험관에서는 3면을 가득 채운 미디어아트 영상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마치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호남항공전시관 관람을 마친 후 야외전시장으로 이동하면 훈련기, 전투기, 북한기, 헬기, 탱크 등 다양한 군 장비를 직접 만날 수 있다. 1960년대 우리나라의 주력이었던 M48 전차와 MIG-15 전투기 등 다양한 장비가 한자리에 전시되어 있어 군사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야외전시장을 지나면 실제 병영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유격훈련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도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국군 교육과 홍보를 위한 호국안보전시관에서는 1910년 독립군 의병활동부터 육해공군의 역사와 무기체계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학습장으로, 영상홍보실에서는 국군의 역사와 주요 활동을 영상으로 차분히 살펴볼 수 있다.
호국안보전시관 내 체험형 놀이 공간에서는 스크린사격장과 레트로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휴게실에는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편리하다.
전남 무안군 밀리터리테마파크는 넓은 야외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밀리터리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이다. 입장료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가족 나들이 장소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21에 위치한 무안 밀리터리테마파크를 방문해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