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달맞이공원 빛 축제와 월출산의 밤 산책

영암 달맞이공원, 월출산 품은 힐링 명소
2025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위치한 달맞이공원이 새로운 연말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웅장한 월출산 자락 아래 자리해 낮에는 산의 절경을, 밤에는 은은한 달빛과 함께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빛으로 물든 성탄 트리와 달빛 산책
달맞이공원 입구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전합니다. 황금빛, 은색, 붉은색 조명이 어우러져 한 해의 어려움을 잊고 새해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월출산과 영암 읍내가 어우러진 산책로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뒤로는 기암괴석이 장관인 월출산이, 앞으로는 평화로운 영암 읍내가 펼쳐집니다. 낮에는 월출산의 바위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며, 밤에는 보랏빛과 황금빛 조명이 공원을 감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보름달 조형물은 인기 포토존으로 많은 이들이 인생 사진을 남기고 있습니다.
영암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길
달맞이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조선 시대 세종 때 축조된 영암성의 성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복원된 성곽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밤에는 성벽과 타워에 은은한 조명이 켜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며, 연인과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데이트 및 산책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달빛과 함께하는 진정한 힐링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월출산의 기운을 받고, 영암성의 역사 위에서 달빛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달맞이공원은 올 연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마음의 평화를 찾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큰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위치 안내
달맞이공원은 전라남도 목포시 상동 1119-2에 위치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