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런트립 명소 총정리, 달리며 만나는 힐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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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런트립 명소 총정리, 달리며 만나는 힐링 풍경

전남 런트립,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최근 건강과 힐링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러닝과 걷기 여행, 이른바 ‘런트립(런닝+트립)’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곳곳에는 달리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전남의 대표적인 런트립 명소들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광 불갑사길 코스 (약 15km)

불갑사에서 출발해 내산서원,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불갑테마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15km 코스입니다.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과 시원한 저수지, 푸른 숲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매우 적합한 코스입니다.

신안 퍼플섬 코스 (약 9km)

안좌도에서 박지도까지 이어지는 보랏빛 힐링로드로, 퍼플교(두리-박지), 박지도(퍼플숲길-라벤더언덕), 퍼플교(박지-반월), 문브릿지(반월-단도) 구간을 포함합니다. 온통 보라색으로 물든 다리와 건물, 조형물들이 인상적이며, 바다와 함께 ‘보랏빛 감성 러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SNS에 올릴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완도 청산도 바닷길 코스 (약 14km)

도청항에서 서편제촬영지, 화랑포, 신흥해변, 진산해변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청정 바다와 섬의 조화로운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 내음과 파도 소리가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나주 영산포 코스 (약 12km)

영산포 선착장에서 출발해 영산강변을 따라 영산대교 인근 강변로, 내륙 방향 농로, 왕곡 마을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강 위에 떠 있는 배들의 풍경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강변길 특유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광양 서천 코스 (약 9km)

광양 서천 공설운동장에서 도청리 마을회관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가을철에는 코스모스 꽃길이 펼쳐져 마치 꽃 속을 달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러닝뿐 아니라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목포~무안 옥암수변공원 코스 (약 3.5km)

목포 옥암수변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남악수변공원과 옥암수변공원을 순환하는 코스입니다. 도심 속에서도 런트립을 즐길 수 있는 이 코스는 잘 정비된 산책로와 수변길 덕분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달리면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해소됩니다.

여수 엑스포 코스 (약 9km)

엑스포공원에서 시작해 오동도 등대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탁 트인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달릴 수 있어 국내 러너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전남 런트립, 이렇게 즐기세요

전남은 바다, 강, 섬, 도심 등 다양한 매력의 런트립 명소들이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달리면서 멋진 풍경을 눈에 담고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발걸음마다 새로운 풍경이 기다리는 전남에서 이번 주말에는 ‘인생샷과 러닝’을 모두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런트립 코스는 어디인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다음 여행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남 런트립 명소 총정리, 달리며 만나는 힐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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