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술, 파리 올림픽에서 뜨겁게 빛나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과 한국 문화의 향연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가운데, 한국의 다양한 예술이 이 특별한 스포츠 이벤트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14일까지 파리 전역에서 현대무용, 발레 등 국립예술단체의 공연과 한국의 미디어아트 미술 전시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한국의 예술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2024 하계올림픽은 한국 문화의 다채로움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코리아시즌’ 프로그램이 지난 5월부터 이미 진행 중으로, 아비뇽,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도 한국 문화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

23일과 24일 양일 간 파리 13구 극장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공연 ‘정글’이 개최됩니다. 정글이라는 주제 아래에서 한국 현대무용의 독창성을 표현하여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입니다. 이 공연에서는 몸의 본능과 생명력을 치열하게 융합한 창의적인 움직임을 선보입니다. 이어서 26일부터 한 달간 그랑팔레 이메르시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디코딩 코리아’가 열려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다각도로 조망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사회를 탐구하고 한국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 국립발레단의 스페셜 갈라 공은 한국 발레의 세계적 역량을 알립니다.
• 장애예술인들의 전시 ‘아트파라’가 패럴림픽 기간에 열린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 다양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예품 전시가 있을 예정입니다.
• 2022 로에베 재단 공예상 수상작가의 작품도 전시됩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국 예술을 세계에 행진할 계획입니다.

한국 문화의 매력과 세계적인 협업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파리 디자인 위크와 함께 프랑스의 명품 가구 브랜드 리에거와 협력하여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예품을 선보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공예가 16명의 작품을 51점이나 전시하며, 이를 현지에서 판매까지 연계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정다혜 작가 등 유망한 아티스트들이 한국공예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무리와 한국 문화 홍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0년 만에 파리에서 다시 올림픽이 열리며,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현장에서 직접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문화의 다양한 측면이 파리를 찾는 전 세계의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현대무용, 미디어아트, 공예품,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작품까지 경험하며 이 기회를 잊지 않길 바랍니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의 풍부함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더 넓은 이해와 교류를 이루고자 합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과(044-203-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