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집중 점검

여름철 식중독, 수산물 관리가 핵심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수산물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뜨거운 햇살과 높은 기온은 세균 번식을 촉진해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신선한 수산물 선택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수산물, 왜 더 위험한가?

여름철에는 비브리오균과 노로바이러스 같은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합니다. 생선회, 조개 등 날것으로 섭취하는 수산물은 신선도가 조금만 떨어져도 식중독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손질부터 보관, 조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의심 증상과 대처법

갑작스러운 구토, 설사, 복통과 함께 몸이 무기력해지고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중독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경우 섭취한 음식 상태를 즉시 확인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수칙

1. 신선한 수산물만 구입하기
2. 구입 즉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기
3.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기
4. 칼과 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하여 사용하기
5. 85도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먹기
6. 조리도구 사용 후 철저히 소독하기

가족 건강 지키는 작은 습관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가족이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여름, 위생 수칙 6가지를 생활화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건강한 한 끼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늘부터 위생 수칙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