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주치의, 혁신적 서비스 제공 시작됐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개요
2023년 10월 23일부터 보건복지부는 치매 진단을 받은 외래 진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전문적 의료 서비스를 받아 건강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본 사업은 2년 동안 진행되며, 시범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포괄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치매관리주치의는 환자별 맞춤형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이지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복지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치매관리주치의의 역할
치매관리주치의는 치매환자의 상태를 포괄적으로 평가하여 맞춤형 치매 관리 계획을 수립합니다. 환자와 그 보호자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관리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는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복지부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 제한됩니다. 치매환자가 거동이 어려운 경우 방문진료 서비스도 제공되어 전문적 치료가 더욱 원활해집니다. 이러한 포괄적인 관리 서비스는 환자의 치매 증상뿐만 아니라 건강 전반을 고려하여 이루어집니다. 환경 변화와 환자 상태에 따라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치매관리주치의의 핵심입니다.
- 프로그램 참여 지역과 참여 의사 수에 대한 정보 제공
- 교육 및 상담의 주기적 실시
- 비대면 치료 서비스에 대한 안내
- 지역사회의 복지 서비스 연계
-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의 참여
참여 지역 및 의사 정보
서울 강동구 | 부산 부산진구 | 대구 달서구 |
인천 남동구 | 광주 북구 | 대전 중구 |
울산 남구 | 세종시 | 경기 고양시 |
강원 원주시 | 충북 청주시 | 충남 천안시 |
이번 시범사업에는 22개 시군구에서 총 182명의 의료인이 참여하며, 2차 년도에는 더 많은 지역에서 참여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의료 제공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이 생기게 됩니다. 각 참가 의사는 정기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가로서, 환자의 특성에 따라 체계적인 의학적 관리와 심층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시범사업 이용 방법
치매환자를 위한 시범사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중앙치매센터의 웹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여 의사에게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치매환자가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치매환자는 치매전문관리 서비스와 통합관리 서비스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는 만성 질환 관리까지 포함됩니다. 이러한 접근은 그동안 간과되었던 치매환자의 복지적 측면까지도 살펴볼 수 있게 하여 향후 치료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결론 및 기대 효과
이번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필요한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 지원을 통해 건강 유지와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치매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차후에 관련 복지 서비스와의 연계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치매환자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모아 통합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궁극적으로, 이 시범사업은 치매 관리 시스템의 효과적 운영과 발전을 기여하여, 치매환자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