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소년예술제, 청소년 무대의 별 탄생 예고

전남청소년예술제, 청소년 무대의 별 탄생 예고

전라남도는 2025년 제4회 전남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하며, 도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춤, 노래, 악기 연주, 무용, 국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끼를 발휘하고 서로의 예술 감각을 공유하는 젊음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전남도 내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동연령 청소년(2007년생까지)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025년 6월 10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전남예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참가 신청 명단, 그리고 주민등록등본, 학생증, 재학증명서 중 한 가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경연 부문은 국악(판소리, 기악), 댄스(스트릿, 힙합 등), 순수무용(한국무용, 발레 등), 보컬(발라드, 팝 등), 밴드(그룹사운드), 음악(관현악)으로 다양하며, 인원 구성도 부문별로 차등 적용된다. 예선은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며, 본선은 6월 28일 영암 삼호 종합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전라남도지사상, 교육감상, 전남예총 회장상 등 총 180팀 이상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는 풍성한 시상으로 청소년들의 도전 의욕을 북돋울 예정이다.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청소년 예술 축제로, 차세대 예술 인재 발굴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는 넓고, 청소년들의 끼는 넘친다. 노래, 춤, 연주 등 어떤 장르든 상관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이번 전남청소년예술제는 전국의 주목을 받을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친구들과 팀을 이루거나 혼자서도 참여 가능하며, 2025년 여름, 전남의 청소년들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