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역사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환아 교육!
어린이병원학교와 임시정부 역사 교육 협약 체결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가르치는 온라인 교육 과정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국가보훈부가 발표한 내용이며, 주로 장기 입원 중인 환아들에게 소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혁신적인 학습 방법으로, 환아들이 임시정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게 될 것이다.
환아들의 학습권 증진을 위한 노력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를 위한 의료 지원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병원 내 어린이학교다. 현재 36개의 병원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학교는 의료 교육과 더불어 환아들의 정서적 지지를 강하게 추구한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환아들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임시정부라는 역사적 맥락의 중요성을 환아들에게 알림으로써 역사적 인식을 심어줄 기회를 제공한다.
- 임시정부 관련 강의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환아들에게 더 생생한 학습 경험을 전달한다.
- 온라인 교육 ‘이어온’은 환아들이 가상 공간에서 임시정부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이어온'에 대한 소개
'이어온'은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임시정부기념관으로,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상설 전시를 가상 공간에서 재현한다. 환아들은 임시정부 기념관의 학예연구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임시정부의 수립 및 활동, 주요 요인들의 삶, 그리고 한국광복군의 활동 등을 보다 깊이 배울 수 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강의나 텍스트 학습을 넘어서, 어린이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경험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에게 역사적 배경을 알게 할 뿐만 아니라, 교육적 호기심도 자극할 것이다.
어린이병원학교의 교육적 가치는 무엇인가?
어린이병원학교의 주된 목표는 의료 교육과 정신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장기 입원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상실하지 않고, 자신들의 꿈과 목표를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다. 이미 여러 연구에 따르면, 입원 중인 환아들이 교육을 받는 것은 그들의 정서적 안정과 병원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귀중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환아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의 향후 계획
2023년 20일: 협약 체결 | 2024년: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시험 운영 시작 | 2025년: 정규 교과과정으로 임시정부 역사 교육 시행 |
향후 계획으로는 2024년부터 교육 콘텐츠의 개발과 시험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025학년도부터는 정규 교과과정에 반영되어 본격적인 수업 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환아들은 지속적으로 임시정부의 역사와 관련된 교육을 받게 되며, 이러한 경험은 그들에게 깊은 역사적 이해와 더불어 애국심도 심어줄 것이다. 환아들이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되기를 기대한다.
김희곤 관장의 메시지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아들에게 임시정부의 역사를 가르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하며, 기념관이 많은 미래 세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임시정부의 역사와 그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환아들에게 역사 교육이 단순히 과거를 배우는 것이 아닌, 미래를 위한 지식과 이해를 넓히는 과정이 될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문의 사항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국가보훈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시운영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화번호는 02-772-8753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아들에게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의 학습권을 존중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결론 및 향후 기대
이번 협약은 환아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의 교육 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욱 확대되어, 각 병원학교에서 환아들이 더 많은 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이러한 시도가 환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국가의 역사에 대한 애국심을 심어주는데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