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필리핀 전략적 협력 의지 강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개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경제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이 포럼은 양국 간의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를 비롯한 300여 명의 경제인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국 간의 다양한 경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핵심 원자재 공급망, 인프라, 그리고 농업 생산성 등을 주제로 한 협력 방안이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양국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필리핀과의 협력이 단순히 경제적 차원에 그치지 않고, 정치적 안정 및 사회적 발전까지 포함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필리핀은 한국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라는 점에서도 양국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 필리핀은 한국과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수교한 나라입니다.
- 양국은 수교 75주년이 되는 올해 중요한 협력관계를 형성하였습니다.
- 양국의 협력은 단순한 경제적 연결고리를 넘어섭니다.
MOU 체결과 협력 방안
포럼에서는 총 13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이 MOU들은 구체적인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원전 협력, 인프라 개발, 핵심 원자재 공급망, 농업 생산성 향상 등 여러 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이 서로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원전 협력 및 인프라 개발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바탄 원전 타당성 조사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필리핀의 원전 도입을 위해 한국이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필리핀의 에너지 자립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Build, Better, More’ 정책에 따라 한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의 인프라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
윤 대통령은 필리핀을 세계 2위의 니켈 생산국으로 언급하며, 양국의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 및 자원 탐사 협력도 확대될 것입니다. 필리핀은 자원 부국의 장점을 살려 양국 간의 안정적인 자원 공급망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업 생산성 향상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 부문에서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농약, 비료, 농기계 등의 최신 기술을 제공하여 양국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한국의 농기계 생산공단 조성과 필리핀의 환경에 맞는 농기계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 큰 목표이며, 이를 통해 두 나라의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요 참석자 및 저작권
이번 포럼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인과 필리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들의 참여는 양국 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정책 브리핑의 자료 이용 시 출처 표기와 저작권 준수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결론
이번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가의 경제 협력을 다짐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우호 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과 필리핀 두 국가는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전략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글로벌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길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