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6조 원 어촌 활력 증진 위한 투자 집중!

해양수산부 예산안 전망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바다생활권을 활성화하고 해양수산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해수부는 내년 정부 예산안(기금 포함)을 올해 대비 1.4% 증가한 총 6조 783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수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을 포함하면 해양수산분야 예산은 6조 8641억 원, 연간 2.3%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예산 증가의 배경에는 오는 2025년도를 대비한 여러 신규사업의 필요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와 관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교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바다생활권 조성 사업

바다생활권 조성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핵심 과제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경제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예산을 962억 원에서 2257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안지역의 고유 매력을 살리기 위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두 개소의 명소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임대형 육상 양식 단지와 어촌 일자리 연계 주거단지인 청년귀어종합타운을 신설하고,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여객선 서비스도 향상시킬 것입니다.

• 어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 청년 인구의 어촌 정착을 촉진하는 프로그램 운영.
•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경제 참여 유도.

해양수산 체질 개선

체질 개선을 통해 역동적인 해양수산 경제를 구현합니다. 해수부는 불법 어구 수거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양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및 스마트화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해양환경 및 바이오 분야의 유망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식품의 국제 수출 확대를 위한 금융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부산항과 진해신항 등의 스마트 항만 조성을 이행하여 물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안전망 확충 및 수산물 안전성 검사

안정적 수산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조치가 시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의 안정적 관리와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공급과 수요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소비 할인 및 수급 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해양 내 안전성 검사를 지속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양식 업계의 위생 개선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후위기 대응 전략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해양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합니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석유의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형 양식 시스템 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극단적인 기후재해에 대비하여 안전성 강화를 위한 예산을 통해 연안 지역의 정비와 재해 예방 조치를 시행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국제 협력 R&D 사업을 추진하고 고위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논의의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해양수산부 정책 협의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하였으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에 주력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어업인 및 지역 주민의 요구를 수렴하여 정책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해양수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혜택에 기여할 것입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