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R&D 예산’ 역대 최대 3대 기술 확보!
2025년도 정부 R&D 예산안 개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정부 R&D 예산을 발표하며 역대 최대인 29조 70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11.8% 증가한 수치로, 각종 혁신 도전형 연구개발 및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로 국가의 기술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과기정통부 소관 R&D 예산은 2024년 8조 4000억원 대비 16.1% 증가한 9조 7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감액 이전인 2023년 예산을 6.5% 상회하는 금액이다. 이러한 예산 증액은 기초연구사업 부문에서의 역대 최고 규모로 편성된 2조 3400억원에 의해 뒷받침된다.
정부 R&D 예산의 중점 투자 분야
2025년 과기정통부 R&D 예산의 44%인 4조 3000억원이 선도형 R&D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는 AI-반도체, 첨단 바이오, 양자 기술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한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AI 분야에서는 새로운 차세대 AI 기술 개발과 AI-반도체 가치 사슬의 전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바이오 분야는 신약 개발을 통한 혁신 전략을 포함하고, 양자 분야에서는 양자 센서 상용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 기술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R&D예타 폐지 추진
- 책임 PM 주도 하에 혁신적 성과 창출
- 두 개 이상의 출연연이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융합형 기본사업 강화
- 차세대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에 집중
- AI 융합 서비스 발굴 및 상용화 지원 확대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 연구 사업명 | 예산 (억원) | 연구 목적 |
| 개척형 연구 | 2,000 | 신기술 개발 및 혁신 도전형 연구 지원 |
| 창의 연구 | 1,500 | 우수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 지원 |
| 도약 연구 | 1,000 | 우수 성과 후속 지원을 위한 연구 |
과기정통부는 기초연구사업 예산을 지난해 예산 수준으로 지속 지원하고, 신진 연구자를 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신규로 씨앗 연구와 같은 소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젊은 연구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결과 기대와 향후 계획
2025년도 정부 R&D 예산은 국가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해 준비한 예산안은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고, 민간이 개발하기 어려운 유망 기술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핵심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부는 범죄 예방, 재난 대처 등의 핵심 분야에도 R&D를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모든 정책과 연구 방향이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접근과 협력을 통해 한국의 R&D 기반을 더욱 다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